홈 >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미리보는 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진출·어울림 그리고 축제

기사입력 2015-07-28 10:23:09 | 최종수정 2015-07-28 10:23:39

기사 나도 한마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MBN스타 금빛나 기자] 국내 유일의 창작뮤지컬의 축제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 축제로 자리 잡은 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개최된다. 오는 8월 본격적으로 막을 열기 전, 미리 살펴본 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주요 키워드는 진출, 어울림, 시민의 축제였다.

지난 27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는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개최기념식이 진행됐다. 2015년도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이 행사에는 그동안의 경과와 다양한 축하공연 및 올해 행사의 콘셉트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최창식 중구청장 겸 서울뮤지컬페스티벌 명예조직위원장은 “2012년 처음 시작한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이 어느덧 우리 뮤지컬의 발전 및 선도의 역할을 크게 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자랑스럽다”며 “올해는 충무아트홀 뿐 아니라 DDP까지 진출했다. 이는 더 이상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이 우리들만의 축제가 아닌 시민의 축제가 됐다는 것이다.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이 K뮤지컬로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간 최 기관 중 하나인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에서만 열렸던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올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까지 진출했다. 야외무대인 DDP어울림광장에서 ‘개막갈라쇼’를 열면서 뮤지컬 관계자들만의 축제가 아닌 다양한 외국이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둔 것이다. 작년 관객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받은 ‘옥션콘서트’와 뮤지컬 창작진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컴투게더’도 진행되면서 관객 참여의 폭을 넓혔다.

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조직위원장이자 신시컴퍼니의 박명성 예술감독은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의 의의는 창작뮤지컬을 활성화 시키고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있다고 본다. 올해는 이 안에서 벗어나 DDP 특설무대에서 갈라쇼 등을 선보이면서 더 많은 대중과 만나 소통하려고 한다”며 “시민축제 발전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 뮤지컬 ‘아리랑’ 만들어 보니 창작뮤지컬 ‘아리랑’을 제작해보니 만만치 않더라. 사명감 없이 정말 만들기 어렵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러면서도 굉장한 자부심을 느꼈다”며 “창작뮤지컬이 여러 다양한 통로를 통해 더욱 소통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내 유일의 창작뮤지컬 축제로 꼽히는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차세대 신한류의 주역으로 평가 받는 K-뮤지컬의 창작 및 제작, 유통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FACP)과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Pre-CHIMFF)을 공동 개최한다.

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은 아시아 13개국에서 모인 역량 있는 공연 기획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범아시아적 문화예술의 발전과 미래가치를 모색하기 위해 설립된 연맹으로, 매년 1회 회원국가 도시를 순회하며 총회를 개최한다. 충무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송승환 PMC프로덕션 대표와 이즈마 오자와 전 극단 사계 등이 창작뮤지컬의 성장과 미래에 대한 강연을 연다.

기사의 1번째 이미지

내년 첫 공식 행사를 앞둔 CHIMFF는 뮤지컬과 영화를 결합한 축제로, 이번에 사전 행사를 선보인다. 축제 측은 “대중적인 영화 장르를 통해 뮤지컬로 새 관객을 유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창작지원프로그램인 예그린어워드와 예그린앙코르 역시 개최된다. 소극작용 창작뮤지컬 상업화를 목적으로 제작지원비 및 극장대관 등을 지원하는 예그린어워드는 그동안 ‘여신님이 보고계셔’ ‘날아라 박씨’ ‘난쟁이들’ 등의 작품을 배출시켰다. 올해는 ‘레드슈즈’ ‘아랑가’ ‘나는 조선의 아이돌이다’를 진출작으로 선정되면서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

K뮤지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해외 바이어를 위해 ‘서울뮤지컬마켓’ 부스도 기존 17개에서 40여개로 확대 운영한다.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인 김희철 충무아트홀 본부장은 “올해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메인 키워드는 뮤지컬 보다 더 재밌는 페스티벌이다. 뮤지컬 인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관계자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다. 시민참여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바랐다.

한편 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오는 8월17일부터 24일까지, 충무아트홀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 본 뉴스

MBN 스타

  1. 정우성 측 “혼인신고? 배우의 사생활”
  2. 이미주, 송범근과 공개열애 9개월 만에 ...
  3. 효연 공식입장→직접 해명…버닝썬 김상교 ...
  4. 요아리 해명, 학폭 의혹에 “사실 NO…...
  5. “군대 쉽지 않았다”…방탄소년단 지민·정...
  6. 효연 해명, 버닝썬 김상교 소환에 “여배...
  7. 김윤상 하차→음주운전 혐의에 사과 “변명...
  8. 호란 일침, 구청 공무원 막말 논란에 분...
  9. 김동완 화해→에릭 심경고백 “멤버들+신화...
  10. 옥자연 “‘경이로운 귀환” 김세정→최광일...

전체

  1. 맨발이 쑥 나오더니 발가락 '꼼지락'…L...
  2. 짤랑짤랑 동전 3만 원…피자 배달기사가 ...
  3. 여름 끝났으니 에어컨 방치?…내년 '곰팡...
  4. 광주 떡갈비 메뉴에 왜 '피'가…5·18...
  5. 군 면제만 보고 뛰었다?…국방부 "예체능...
  6. 청와대 "추천위 존중해 신속히 재제청"…...
  7. 암살자들 취소에 뒤숭숭한 부산국제영화제…...
  8. [단독] 미끄럼 방지 도로인데 '더 미끄...
  9. [단독] 경찰, 도 넘은 협박에 유해진 ...
  10. [사건추적] "100만 관람객 부캉이는 ...

정치

  1. 민주당 "제2의 윤석열 꿈꾸냐"... 조...
  2. 군 면제만 보고 뛰었다?…국방부 "예체능...
  3. 청와대 "추천위 존중해 신속히 재제청"…...
  4. 이 대통령, 국감 앞둔 박진영에 "합당한...
  5. 한동훈 "북한엔 찍소리 못하고 우크라만 ...
  6. 이 대통령, 이집트 대통령 국빈 초청…모...
  7. 김민석 "이 대통령 리더십 훼손 우려 있...
  8. 증인 선서 거부한 조희대 / 김재섭 경찰...
  9. 한동훈 "국정원장, 반미성향 탓 미국 입...
  10. 북 지뢰 제거에 "역사상 처음"…결의안 ...

경제

  1. 누리호 발사 D-1…발사대 도착
  2. 여름 끝났으니 에어컨 방치?…내년 '곰팡...
  3. 하루 만에 '7천피' 반납한 코스피…코스...
  4. 한 곳 뚫리면 줄줄이?…산업계 보안 점검...
  5. [단독] 미끄럼 방지 도로인데 '더 미끄...
  6. [굿모닝경제] "한국 2년 평균 성장률 ...
  7. 연 1200억 쓰고도 '쪽문' 열린 은행...
  8. '암살자(들)' 논란 속 버거킹, 유해진...
  9. 베스킨라빈스 한 컵에 '4,300원'…평...
  10.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노인 기준 75세까...

사회

  1. [단독] 영화 '암살자(들)' 유해진에 ...
  2. '부캉이' 진짜 정체 밝혀졌다…"멸종위기...
  3. "외모가 좀…" 경비원 그만두게 한 민원...
  4. 잠실 개표소서 "가짜 경찰!" 외친 20...
  5. 경찰서 유치장서 극단적 시도한 피의자…하...
  6. 유영철·강호순도 집행 없이 수감…사형수 ...
  7. [단독] 경찰, 도 넘은 협박에 유해진 ...
  8. [사건추적] "100만 관람객 부캉이는 ...
  9. "모욕적이고 서글픈 일"…조희대, 국감서...
  10. 울산 안과서 2살 여아 전신마취 중 심정...

가장 많이 본 뉴스

국제

  1. "어떡하나" 여행 취소 조짐도…태풍 3개...
  2. 아시안게임서 욱일기 휘감고 '펄럭'…서경...
  3. "중국 지시로 대만 총통 아들 감시"…F...
  4. 엉망진창 아시안게임에…일본 내부 "국제이...
  5. '집단 성폭행' 코넬대서 첫 대규모 시위...
  6. 국회의원 20명 자택 침입…변기엔 '의문...
  7. 북한 "영토 1㎜라도 침범한다면 즉시 강...
  8. "여객기 추락 시도한 부기장, 이스라엘 ...
  9. 올해 노벨물리학상 '우주관측 새 지평' ...
  10. 이란 여성들도 총 들었다…전투·구호·소방...

문화

  1. 120m 상공서 외줄 타고 물구나무도?…...
  2. 경복궁서 결혼한 한-에스토니아 부부…김혜...
  3. '암살자(들)', 역사 왜곡 논란에도 2...
  4. '청불' 장벽 넘은 '타짜4'…개봉 8일...
  5. 스트레이 키즈 '그래미 보이콧'…아시안 ...
  6. 암살자들 취소에 뒤숭숭한 부산국제영화제…...
  7. [김도열의 AI 시대 문화 오디세이] ⑪...
  8. 도둑맞은 가난 속에서도 '가능한 사랑'이...
  9. K-뷰티부터 AI까지…중국 선전에 모이는...
  10. 박호영 한의사, MBN '알토란' 고정 ...

연예

  1.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 기부…"복지...
  2. 가수 십센치, 싱가포르 공연 끝낸 뒤 '...
  3. '싱어게인3' 준우승 소수빈, 7개월 만...
  4. 연우진-서현우-최영준, 미스터리 밀당의 ...
  5. 장르가 된 이름 '박지현'…국악과 댄스,...
  6. '낭만 가객' 김용필, 콘서트 패러다임 ...
  7. '나 항상 그대를' 작곡가 송시현, 프로...
  8. 가수 최정철, 단독 콘서트 'RE:BOR...
  9. 35억 뷰 웹툰의 마법 같은 진화…뮤지컬...
  10. 신예 '율(Yul)', 가요계 묵직한 출...

스포츠

  1. 한국 축구, 일본 꺾고 아시안게임 4연패...
  2. 호날두 없는 포르투갈, UNL 4전 전승...
  3. 한국, 금메달 39개로 44년만에 최저 ...
  4. 유도 정수진 "계체 실격, 감독·코치 실...
  5. 애국가 끝나도록 못 오른 태극기…빛바랜 ...
  6. '종합 3위' 대한민국 선수단 귀국…아시...
  7. [여기는 나고야] 축구 4연패했지만…군모...
  8. '작심발언' 김민재, 오늘도 팀훈련 불참...
  9. kt wiz, 5년 만에 정규시즌 정상…...
  10. [여기는 나고야] 44년 만에 무너진 금...

생활 · 건강

  1. 추석 앞두고 25호 태풍 발생 임박…한반...
  2. 추석 성묘길 "밤이다!" 하고 먹었다가…...
  3. '반팔 넣자마자 패딩 꺼낼 판'…강원서 ...
  4. 밀리언볼트, 2D 버추얼 아이돌 'STU...
  5. MBN '결이 다른 전쟁사' MC에 정형...
  6. 배우 한상진, 부산경찰과 다시 손잡고 '...
  7. 손흥민 "모레노 감독 열정적…실망한 팬심...
  8. 손흥민, 차범근 넘고 새 역사 썼다…A매...
  9. 한국국제물류협회 '2026 KOREA A...
  10. 오늘보다 더 춥다…내일 아침 10도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