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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화보, 시크+도도+강렬한 분위기

기사입력 2021-09-15 08:58:50 | 최종수정 2021-09-15 17: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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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화보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하퍼스 바자’가 배우 한효주와 함께한 10월호 커버 화보를 공개했다.

한효주는 이번 화보에서 특유의 우아한 자태에 모던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더해 ‘배우의 아우라’가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줬다.

한효주는 버버리와 함께한 이번 화보 현장에서 프로다운 집중력으로 컷마다 분위기를 바꾸며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효주는 새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제는 작품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것에 더 의미를 두게 된 것 같아요. 같이 하는 배우들이 이미 다른 작품에서 한 번씩 호흡을 맞췄던 분들이거든요. 이 사람들이라면 나도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겠다, 현장 가는 길이 즐겁겠다 어느정도 예측이 되더라고요. 게다가 다들 근심 걱정이 많은 시기이니까요. 요즘은 코로나 블루를 넘어서 레드까지 왔다고들 하잖아요. 이럴 때 관객들이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작품을 한다는 건 의미 있는 일이죠.”

해적단주 ‘해랑’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특히 제가 맡은 ‘해랑’이 인간적으로 아주 매력적인, 진취적이고 리더십 강한 인물이라서 더 좋았어요. 해적단주 로서 수많은 남자들을 아우르는 인물이에요. 나중에는 성별 같은 건 기억도 안 나고 정말 다 같이 모험이라도 떠나는 듯했죠”

배우로서 앞으로는 전문직 여성이나 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연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20대 때는 멜로의 비중이 제일 컸던 것 같아요. 30대에 들어서면서는 액션이나 몸을 쓰는 연기를 많이 했고요. 정말 원 없이 했죠. 몸으로 하는 액션, 총으로 하는 액션, 칼로 하는 액션 다 해봤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요즘엔 사회적인 메시지가 묻어 있는 작품이나 조금 더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여성들을 연기해보고 싶다는 바람이 있어요. 이제는 영화나 드라마라는 장르를 통해서 어떤 이야기를 남길 수 있는지, 배우로서 내가 어떤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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