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8주기…여전히 그리운 ‘마왕’[M+이슈]

故 신해철 8주기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가수 故 신해철의 8주기가 오늘(27일) 돌아왔다.

故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17일 위장관유착박리술 받은 뒤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그는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된 뒤 응급 수술을 받았으나, 같은달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당시 故 신해철의 수술을 집도한 S병원 전 원장 강 씨는 고인에게 적절한 의료조치를 취하지 않아 그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지난 2018년 5월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한편 故 신해철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무한궤도로 출전해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당시 대상을 받은 곡인 ‘그대에게’는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고인은 이후 솔로 가수와 밴드 넥스트로서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