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갑상선암, 수술 후 음악향한 열정으로 모두 극복
기사입력 2013-05-20 18:58:13 | 최종수정 2013-05-20 19: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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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가 과거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문세는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에서 자신의 노래 ‘옛사랑’을 들으며 연신 눈물을 흘리는 방송인 박경림 때문에 당황해했고, 그런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일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던 박경림은 “지난 2007년 이문세 씨가 갑상선암 수술을 했다. 그 이후 다시 노래를 부르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팬들과 대중 앞에 다시 서기위해 힘들게 노력한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기에 눈물이 난다”고 이문세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문세 역시 그녀의 눈물어린 걱정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문세는 “음악하는 사람이 ‘내가 아팠으니까 봐 주세요’라고 하는 것은 관객들에게 용서가 될 수 없다. 그냥 내 것을 열심히 했던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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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는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에서 자신의 노래 ‘옛사랑’을 들으며 연신 눈물을 흘리는 방송인 박경림 때문에 당황해했고, 그런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일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던 박경림은 “지난 2007년 이문세 씨가 갑상선암 수술을 했다. 그 이후 다시 노래를 부르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문세 갑상선암, 이문세가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히든싱어 캡처
이문세는 “음악하는 사람이 ‘내가 아팠으니까 봐 주세요’라고 하는 것은 관객들에게 용서가 될 수 없다. 그냥 내 것을 열심히 했던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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