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BTS 광화문 공연에 26만 인파 예상” 총력 대응
기사입력 2026-02-09 14: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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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9일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공공안전차장을 TF(태스크포스) 팀장으로 지정해서 행사가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1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동명의 신보 발매를 기념해 마련된 자리다.
경찰은 광화문 앞 월대 건너편에서 대한문까지 집결할 것으로 예상해 23만 명, 숭례문까지 집결할 경우 26만 명의 인파가 모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연 당일, 경찰은 인파 밀집도에 따라 공연장을 코어, 핫, 웜, 콜드 등으로 크게 4개의 존으로 나눈 뒤, 이를 15개 구역으로 세분화해 관리한다. 각 구역에는 총경급 책임자가 지정된다.
또한 현장에는 폭행, 테러 등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 시내 9개 경찰서의 13개 강력팀을 배치해 즉각 상황에 대응하는 체제도 마련된다. 경찰특공대도 전진 배치해 테러 예방과 진압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공연을 주최하는 하이브에서는 안전요원 3천553명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으나, 경찰은 행사 관리 책임의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시민 안전 대책 보강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빅히트 뮤직은 “신보 ‘ARIRANG’(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의 출발점과 정체성, 지금 이들이 전하고 싶은 감정을 담은 음반이다. ‘아리랑’이라는 단어가 주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는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공간에서 첫 무대를 마련하고자 했다”라며 컴백 무대로 광화문 광장을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