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복귀작 ‘찌질의 역사’, 민폐촬영 논란에 “당사자 만나 사과”(전문)[공식]
기사입력 2022-05-11 10:01:37 | 최종수정 2022-05-11 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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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복귀작 ‘찌질의 역사’ 사과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드라마 ‘찌질의 역사’ 측은 11일 오전 MBN스타에 “지난 9일 진행된 ‘찌질의 역사’ 촬영 도중, 일부 주민들의 거주 공간 및 동선에 불편을 끼친 일이 발생했다. 이에 제작진은 당사자를 직접 만나 뵙고 당시의 입장을 말씀드리고 사과를 드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평소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해왔지만, 촬영 과정에서 좀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글쓴이 A씨가 ‘찌질의 역사’ 측이 불법주차로 불편을 줬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집 앞이 소방차 통행로라서 주차 금지 구역이지만, 한 차가 당당하게 ‘양해 부탁드린다’라는 표지판을 놓고 주차해놨다고 말했다.
이후 대문을 막은 차량이 빠지자 또 다른 차량이 들어와 집 앞을 막은 것은 물론, 촬영 중이라 시끄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찌질의 역사’는 김풍 작가가 연재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둔 작품으로, 배우 조병규의 복귀작이다.
▶이하 ‘찌질의 역사’ 측 공식입장 전문.
지난 9일 진행된 ‘찌질의 역사’ 촬영 도중, 일부 주민들의 거주 공간 및 동선에 불편을 끼친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당사자를 직접 만나 뵙고 당시의 입장을 말씀드리고 사과를 드렸습니다.
제작진은 평소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해왔지만, 촬영 과정에서 좀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께 작은 불편함도 끼치지 않도록 촬영 과정에서의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촬영을 양해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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