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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강민혁 “의사 가운 입으니 책임감 느껴진다”

기사입력 2017-08-02 1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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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신미래 기자] ‘병원선’ 내과의 강민혁의 스틸컷이 최초 공개됐다.

‘죽어야 사는 남자’ 후속으로 3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탁월한 공감능력과 따뜻한 영혼을 가진 내과 공보의 곽현 역의 강민혁. 데뷔 후 메디컬드라마도, 의사 역할도 처음이라는 그는 벌써부터 흰 가운이 그림처럼 어울리는 모습으로 완벽하게 곽현이 될 준비를 하고 있다.

“곽현은 미완성의 모습을 지닌 사람”이라고 운을 뗀 강민혁은 “따뜻한 마음을 가졌지만, 아직은 단단해지지 못한 사람인데, 그가 은재를 만나 변화하는 모습에 끌렸다”며 곽현 역을 결정적으로 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강민혁은 의사 역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제대로 소화하고 싶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의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공부했다. 또한 환자의 마음을 읽고 소통할 줄 아는 곽현의 캐릭터를 위해 전문용어나 의학 지식뿐 아니라, 환자를 대하는 의사의 마음가짐에 조금이나마 더 가까이 가고자 노력중이다. 그는 “진짜 책임감이 느껴진다. 가운을 입으면, 대본 안의 현의 모습을 더 잘 그려내고자 하는 마음이 커진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기사의 1번째 이미지

‘병원선’ 내과의 강민혁의 스틸컷이 최초 공개됐다


변화하고 성장해갈 곽현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배우 강민혁에 대한 스스로의 기대도 전했다. “‘병원선’을 통해 만나게 된 모든 선후배 배우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는 것 자체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촬영하는 동안 서로 눈을 마주하며 연기하는 모든 순간이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섬과 병원선이 배경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메디컬 드라마와는 차별화된 에피소드와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공보의 현이 병원선에서 더 성숙한 사람이 돼가는 모습, 그리고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주변을 돌아보며 서로를 이끌어가는 청춘들의 성장이 여러분의 마음에 닿았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병원선’은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할 수 있는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릴 휴먼아일랜드메디컬 드라마다. ‘개과천선’ ‘다시 시작해’의 박재범 PD가 연출을, ‘황진이’ ‘대왕세종’ ‘비밀의 문’의 윤선주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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