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남’ 팀 고백 “우울증에 공황장애까지...정리가 안 됐다”
기사입력 2021-07-13 23: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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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남 팀 사진="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 캡처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쓰는 남자’에 팀-김보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팀은 “무대에 설 때 희열과 에너지를 느꼈는데 어느 순간 무대에 올라가면 예전 같은 반응이 아니었다. 그게 상관이 없어야 했는데 상관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합니다’ 후 2005년부터 안 좋아졌다. 2집 활동이 계획대로 되지 않았고, 분쟁도 많았다”라며 “오해도 많이 받고 심하게 꼬여버렸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그러는 사이 동기들과 후배들이 잘되는데 저는 아무것도 못 하고, 정리가 안 됐다”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10년이 지나갔다”라며 “저도 조절이 안 되는 분노에서 벗어나고 싶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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