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니오 모리꼬네 사망…영화 음악 거장 로마서 향년 92세로 별세
기사입력 2020-07-06 17:49:41 | 최종수정 2020-07-07 17: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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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니오 모리꼬네 사망 사진=ⓒAFPBBNews=News1
6일(한국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엔니오 모리꼬네는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2세.
그는 최근 낙상 사고로 골절상을 입고 로마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오던 중 숨을 거뒀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1928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500여 편이 넘은 영화 음악을 작곡했다.
‘황야의 무법자’ ‘시네마 천국’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의 주제곡을 만든 그는 영화 음악의 거장으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2007년 제79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받았고, 2016년 제88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는 ‘헤이트풀8’(감독 쿠엔틴 타란티노)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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