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소니뮤직 계약, 세계무대 진출의 신호탄 되나?

[MBN스타 대중문화부] 걸그룹 크레용팝이 소니뮤직과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크레용팝 소속사인 크롬 엔터테인먼트와 앨범 라이선스 및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레용팝과의 계약과 관련해 소니뮤직 코리아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는 매력 만점 아이돌 크레용팝. 세계적인 음반사 소니뮤직과 함께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크레용팝과 소니뮤직 코리아 관계자가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니뮤직은 크레용팝과 계약을 체결한 이유에 대해 “지난 7월 말, 한국 가요계를 보기 위해 직접 방한한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고위관계자들과 크레용팝의 만남에서, 그들의 차별화된 시도와 독창성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며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아티스트와 콘텐츠로 판단해 계약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레용팝은 오는 9월 ‘빠빠빠’의 돌풍을 잇는 후속곡 작업에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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