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눈물, 폐소공포증 이기고 한 첫마디 “미안해요”

박나래 눈물 사진=짠내투어 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박나래가 눈물을 흘렸다. 폐소공포증을 이기고 올라온 박나래는 여러 감정이 섞인 눈물을 쏟아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박나래의 낭만적인 투어가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체코 프라하에서 여행 둘째 날을 맞았다. 이들은 전망대에 올라가기로 했다.

이때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성당 내 좁은 계단을 올라야만 전망대로 갈 수 있는데 박나래가 폐소공포증을 느끼기 시작한 것.

멤버들의 걱정 속에서 박나래는 두려움을 억누르고 가쁜 숨을 몰아쉬며 287계단을 올랐고, 결국 정상에 다다랐다.

정상에는 박나래를 기다리는 멤버들이 있었다. 박나래는 기다려준 멤버들에게 “미안해요”라며 울먹였다.

이어 “설계자라서 안 올라오기 뭐했다 네 발로 기어 올라왔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