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자택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향년 43세
기사입력 2025-03-10 20: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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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K스포츠
휘성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너무나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라며 “금일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휘성 님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휘성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2002년 1집 앨범 ‘Like A Movie’로 데뷔한 휘성은 ‘With Me’ ‘불치병’ ‘사랑은 맛있다’ ‘Insomnia (불면증)’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휘성은 오는 1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가수 KCM과 합동 콘서트 ‘더 스토리(The Story)’를 공연할 예정이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