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초등학생 때 내성적, 출석 대답도 힘들어 귀가할 정도”(아는 형님)
기사입력 2020-02-01 21: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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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초등학교 내성적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캡처
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배우 진서연이 코너 ‘나를 맞혀봐’에서 초등학교 시절 내성적이어서 발생한 일을 문제로 출제했다.
강호동은 “출석부를 부르면 대답하기 어려워 집에 간 적 있다”고 퀴즈의 정답을 맞췄다. 모두 이를 듣고 놀라며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 했다.
진서연은 “초등학교 때 너무 내성적이었다. 출석을 부르면 ‘네’라고 대답해야 하는데 목소리를 내는 것 조차 창피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이 오시기 전에 교실에서 나갔다. 그래서 초등학교 3~4학년 때까지 학교를 제대로 못 다녔다”고 덧붙였다.
그는 “결국 학생들이 다 가고 선생님이랑 둘만 수업했다. 원래 사람 안 만나는 일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고등학생 때 모델을 해야겠다 느꼈다”며 “당시 내가 동네에서 제일 이쁘다 느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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