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피니트 호야, ‘가면’ 출연 확정…수애와 남매 호흡

[MBN스타 이다원 기자] 그룹 인피니트 호야가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으로 배우 행보를 이어간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3일 오전 MBN스타에 “호야가 ‘가면’ 출연을 확정했다”며 “수애와 남매 호흡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호야는 ‘가면’에서 변지숙(수애 분) 동생 지혁 역을 맡았다. 극중 변지혁은 20대 철부지 사고뭉치로 매번 가족을 힘들게 하지만 부모와 누나를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진국인 인물이다.

사진=MBN스타 DB

호야는 지난 2012년 케이블방송 tvN ‘응답하라 1997’에서 강준희로 분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영화 ‘히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가면’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 며느리가 된 지숙과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민우, 그리고 지숙의 실체를 밝히려는 세력의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를 그린 드라마다.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