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오현민 “악플, 주변 사람 상처줘 괴로웠다”
기사입력 2014-11-11 11: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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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의 출연자 오현민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더 지니어스3’의 공개모집 출연자 4인의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대학원생 김경훈,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한의사 최연승이 참석했다.
이날 오현민은 참여자 강용석과의 설전을 벌인 방송 분량에 대해 “방송 끝나자마자 ‘아, 내가 잘못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른 이들에게 매우 안 좋게 비춰질 수 있을 것이란 염려가 들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원래는 댓글을 잘 안 보는데 그날은 댓글을 봤다”고 말하며 “나는 괜찮았는데 주변에서 ‘괜찮냐’고 연락이 수도 없이 오더라. 그걸 보면서 내 주변 사람들이 상처를 받는 다는 생각 때문에 괴로웠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오현민은“하지만 그것도 한 이틀 정도 갔다. 제작진이 좋은 얘기를 해줘서 금방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더 지니어스3’은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13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다. 현직 딜러 권주리,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변호사 강용석,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배우 김정훈이 탈락한 가운데, 현재까지 배우 하연주, 개그맨 장동민,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한의사 최연승이 생존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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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더 지니어스3’의 공개모집 출연자 4인의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대학원생 김경훈,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한의사 최연승이 참석했다.
이날 오현민은 참여자 강용석과의 설전을 벌인 방송 분량에 대해 “방송 끝나자마자 ‘아, 내가 잘못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른 이들에게 매우 안 좋게 비춰질 수 있을 것이란 염려가 들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사진 제공=CJ E&M
오현민은“하지만 그것도 한 이틀 정도 갔다. 제작진이 좋은 얘기를 해줘서 금방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더 지니어스3’은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13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다. 현직 딜러 권주리,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변호사 강용석,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배우 김정훈이 탈락한 가운데, 현재까지 배우 하연주, 개그맨 장동민,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한의사 최연승이 생존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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