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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새끼의 연애2’ 윤후 “결혼 상상까지 했다” 부모도 몰랐던 반전

기사입력 2026-02-13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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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STORY & E채널

tvN STORY & E채널 ‘내 새끼의 연애2’가 부모도 몰랐던 내 새끼의 저돌적인 충격(?) 반전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tvN STORY와 티캐스트 E채널의 공동 제작 예능 ‘내 새끼의 연애2’는 직접 볼 수도, 가르칠 수도 없기에 더 궁금한 자녀의 연애를 부모의 시선으로 함께 지켜보는 과몰입 연애 프로그램. 이번 하이라이트 영상은 “부모도 처음 보는 내 새끼의 얼굴”이라는 시즌2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공개된 영상에는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 배우 이문식의 아들 이재승, 축구 감독 신태용의 아들 신재혁을 비롯해, 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우, 방송인 이성미의 딸 조은별, 배우 최재원의 딸 최유빈까지 청춘남녀들의 감정선이 담겼다. 평소 조용하고 낯가림이 심한 줄 알았던 ‘내 새끼’들은 사랑 앞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데이트 도중 윤후는 “결혼 상상까지 했다”고 털어놓으며 단숨에 미래를 그리는가 하면, 박시우는 신재혁에게 “아버지한테 딱 한마디만 해. 내 인생의 여자 찾은 것 같다고”라며 한층 과감하게 직진한다. 수영장 데이트에서는 신재혁이 상대의 머리를 넘겨주며 자연스럽게 거리를 좁힌다. 이렇듯 부모가 알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사랑에 빠진 자녀들의 반전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대목이다.

하지만 설렘이 커질수록 감정의 파고도 거세진다. 상대의 마음을 확신하지 못해 흔들리고, 작은 말 한마디에 의미를 곱씹으며 오해가 쌓인다. 이에 때로는 “자존심이 상했다”며 상처를 받고, 또 때로는 “쟁취를 하려고 끝까지 노력할 거다”라며 물러서지 않는 선택을 한다. 밀고 당기는 심리전 속에서 드러나는 불안과 솔직한 속내는 이들의 연애가 아직 서툴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내 새끼’는 결국 자신의 방식으로 답을 찾아갈 예정이다. 후회 없이 마음을 전하려는 용기, 서툴지만 솔직하게 표현하는 태도는 관계를 한 단계 성장시킨다.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는 부모들의 리액션 역시 또 하나의 서사를 가진 드라마다. 평소 보지 못했던 자녀들의 새로운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짓다가도, 놀라움과 안쓰러움이 교차하는 순간이 이어진다. 급기야 이문식의 눈시울이 붉어지는 장면은 복잡한 부모의 마음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지켜볼 수밖에 없는 부모의 자리가 또 다른 여운을 남긴다.

제작진은 “사랑 앞에서 달라지는 자녀들의 얼굴, 그리고 자신이 알고 있는 ‘내 새끼’와 다른 모습을 처음 마주한 부모의 감정이 이 프로그램의 재미이자 공감 포인트다. 청춘남녀들의 설렘, 엇갈림, 성장을 함께 응원하고, 아이들의 사랑을 보며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부모들의 ‘찐’ 반응에 함께 공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tvN STORY & E채널 ‘내 새끼의 연애2’는 오는 25일 수요일 저녁 8시에 첫 방송된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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