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M+초점] 안재현♥구혜선, ‘안습’에서 개념커플로 거듭나기까지

기사입력 2016-04-08 10:15:07 | 최종수정 2016-04-08 17:58:09

기사 나도 한마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안재현 구혜선 커플이 결혼을 발표했다. 다음 달 21일 작은 결혼식으로 평생의 반려자가 되기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예식 비용을 기부하기로 결정해 주위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8일 각 소속사의 입을 빌려 결혼설을 인정했다. 양측은 “가족식으로 결혼이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 및 장소는 비공개다. 두 사람의 의견에 따라 예식 비용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 소아병동에 기부될 예정”이라며 결혼식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두 사람이 이번 결혼 발표로 얻은 건 비단 부러움과 축하세례뿐만은 아니다. 이들은 이전의 ‘안습’ 배우란 이미지를 말끔히 벗고 ‘개념 커플’로 등극했다. 사실 오작교 구실을 한 KBS2 ‘블러드’가 방송 당시엔 좋지 못한 평가를 받으며 연일 비난 세례에 시달려야 했고 타이틀롤이었던 두 사람은 각자의 성을 딴 ‘안구 커플’로 불리다가 연기력 미흡으로 ‘안습 커플’이라며 오명을 뒤집어 쓰기도 했다.

이후 상반기, 연말 결산에 ‘망작’ 혹은 워스트 커플로 두 사람은 늘 이름을 올렸고 그렇게 한해를 마무리하는 듯 했다.

이런 와중에 이미지 전환을 가능케 한 건 두 사람의 열애 기사가 나오면서부터다. 한 매체게 보도한 두 사람의 이른바 ‘꿀 떨어지는’ 데이트 사진이 대중의 마음을 부드럽게 주물렀고, LTE급 열애 인정으로 서로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어필하기도 했다. ‘블러드’로 인한 역경을 딛고 사랑으로 이어졌다는 일각의 설도 안재현 구혜선 커플의 열애를 더욱 빛나게 했다.

기사의 1번째 이미지

사진=MBN스타 DB



열애 인정 한달 만에 전해진 결혼 소식과 기부 의사는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완벽하게 바꿔놨다. 쉽게 만나고 헤어지는 일이 비일비재한 요즘이라 “서로에게 가족이 되고 싶었다”며 조금 이른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두 사람에겐 너나 할 것 없이 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축하의 말을 쏟아내고 있다. 게다가 오랫동안 환우들을 돌봐온 구혜선의 뜻을 따라 안재현도 흔쾌히 기부 결정에 동의했다는 소식은 모든 이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착한 마음으로 대중의 시선까지 바꾼 ‘안구 커플’. 새로운 출발점에 선 이들에게 그 어느 커플보다 더욱 많은 응원이 쏟아지는 건 이런 이유에서가 아닐까.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 본 뉴스

MBN 스타

  1. ‘데이앤나잇’ 김주하, ‘흑백요리사2’ ...
  2. 최수호, ‘JERIDE’와 손잡았다…오늘...
  3. 전현무·곽튜브, 표예진과 ‘제주 해산물의...
  4. 앳하트, 디싱 ‘Butterfly Doo...
  5. ‘왕과 사는 남자’ 이준혁, ‘막동아재’...
  6. 엄지원, 여행 중 사고로 뼈 산산조각.....
  7. ‘천하제빵’, 우승 후보들 대거 출격…‘...
  8. ‘뇌졸중 최고 권위자’ 이승훈 교수, ‘...
  9. 블랙핑크, 글로벌 파급력 입증…미니 3집...
  10. 드래곤포니, EP ‘RUN RUN RUN...

전체

  1. 김어준 "건드리면 가만히 안 있겠다"…파...
  2. [단독] 차량 돌려준 뒤 "내비게이션 확...
  3. '5·18 성역' 논란 이병태, 자진 사...
  4. 미국 한식당도 "홍명보 출입 금지"…한인...
  5. "무섭노" 발언 '일베' 공방…조국 "혐...
  6. 경찰 아버지에게 '귀띔' 장윤기 수사팀장...
  7. 경찰, 오토바이 불법주차 단속 나선다…배...
  8. 김경기 부장 "은마 14→49층·잠실주공...
  9. "광주 군 공항 부지에 조성"…호남 반도...
  10. '조롱 응원' 논란 배재고, 광주일고 찾...

정치

  1. 청와대, '5·18 성역' 발언 이병태에...
  2. '5·18 성역' 논란 이병태, 자진 사...
  3. '5·18 성역 발언' 이병태, 자진 사...
  4. "광주 군 공항 부지에 조성"…호남 반도...
  5. 태평양 건너간 도산안창호함…60조 캐나다...
  6. 국힘, 검은 마스크 쓰고 "입틀막법" 비...
  7. 정청래, 경기 깜짝 방문...'노무현 적...
  8. 국힘, 윤리위 재가동…친한계 포함 징계 ...
  9. 김민석, '계엄 직전 통화하고 왜 국회 ...
  10. 국회 과방위 후반기 첫 회의 "여당 간사...

경제

  1. '호남 반도체 800조 투자' 삼성·SK...
  2. 초복 앞두고 삼계탕값 '껑충' …한 그릇...
  3. 공항선 1,600원 찍은 환율…금융연 "...
  4. 토허제 D-1 인접지역 '풍선효과'…규제...
  5. 한은, 삼전닉스 레버리지에 경고 "반도체...
  6. 오늘부터 원·달러 24시간 거래…고환율 ...
  7. 홈플러스, 결국 파산하나…2주 안에 자금...
  8. 분양가 80%까지 나온다더니 사라진 대출...
  9. "음료 맛은 물론 위생도 좌우한다"…정수...
  10. 세계 식량가격 두 달 연속 하락…유지류·...

사회

  1. [단독] 차량 돌려준 뒤 "내비게이션 확...
  2. 경찰 아버지에게 '귀띔' 장윤기 수사팀장...
  3. 경찰, 오토바이 불법주차 단속 나선다…배...
  4. 장동혁 "심각한 해당행위, 복당 영구금지...
  5. '조롱 응원' 논란 배재고, 광주일고 찾...
  6. [단독] "휴대전화 사러 갔다가 상조 상...
  7. "트럼프 만세" 검찰, 26조 원대 정유...
  8. [날씨] 내일 오전까지 전국 장맛비…오후...
  9. "급할 때 누구나" 공공생리대 도입…접근...
  10. [사건추적] 수사해야 할 경찰이 '증거인...

가장 많이 본 뉴스

국제

  1. 부친 하메네이 장례식도 불참…이란 후계자...
  2. 쿠팡 주식 18차례 거래한 트럼프…2억 ...
  3. 미국 한식당도 "홍명보 출입 금지"…한인...
  4. 폭우·강풍으로 쑥대밭 된 중국…파키스탄서...
  5. 네타냐후 "이란 문제, 미국과 균열 없다...
  6. 선거 앞두고 '멸공' 꺼내든 트럼프…연일...
  7. 더욱 강경해진 이란…호르무즈 쥐고 '생존...
  8. 중국, 기술 유출 통로 막는다…해외 논문...
  9. 북·러·이란, 미국 제재 피하려 150조...
  10. 미 장관, 백인우월주의 '마스크 행진' ...

문화

  1. BTS 아르헨 최고 예우…라플라타시 시의...
  2. 배재고, 오늘 광주제일고 사과 방문…경찰...
  3. 가정연합, '목회자정책자문위원회' 공식 ...
  4. 에피소드컴퍼니, 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
  5. 올여름, 브로드웨이 화제작 대거 상륙…대...
  6. [굿모닝문화] 회화로 만나는 조수미 / ...
  7. 화성예술의전당, '피아니스트 조성진 체임...
  8. 손흥민 '찰칵'도 척척…월드컵 경기장 접...
  9. 배재고, 내일 광주 사과 방문…경찰 '폭...
  10. 맛도 건강도 잡았다…'항산화 풍부' 미국...

연예

  1. 이효리♥이상순 마음 훔친 연프 ‘몽글상담...
  2.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 기부…"복지...
  3. 가수 십센치, 싱가포르 공연 끝낸 뒤 '...
  4. '싱어게인3' 준우승 소수빈, 7개월 만...
  5. 연우진-서현우-최영준, 미스터리 밀당의 ...
  6. '낭만 가객' 김용필, 콘서트 패러다임 ...
  7. 장르가 된 이름 '박지현'…국악과 댄스,...
  8. '나 항상 그대를' 작곡가 송시현, 프로...
  9. 가수 메이린, 4월 3일 생일 맞춰 신곡...
  10. 35억 뷰 웹툰의 마법 같은 진화…뮤지컬...

스포츠

  1. 서울 김기동 감독 "대표팀 사령탑, 기회...
  2. 홍명보, 미 LA 출국 논란에…"가족 품...
  3. 브라질 축구팬 '눈 찢기' 논란…"인종차...
  4. 노르웨이, '홀란드 멀티골'로 8강행…브...
  5. 살해 협박 때문에 떠났다?…외신도 주목한...
  6. 불혹 넘긴 호날두 "마지막 무대 최대한 ...
  7. 정강이 차고 잔디 파헤쳐도 '경고 0'…...
  8. 월드컵 선수 '레드카드'에 백악관 움직였...
  9. 한국축구 산 넘어 산…모레 혁신위 첫 회...
  10. 살해 협박 때문에 떠났다?…외신도 주목한...

생활 · 건강

  1. 9호 태풍 '바비' 발생…이동경로에 한...
  2. 오늘 제주 상륙하는 '지각 장마'…주말쯤...
  3. 2026 MBN 서울마라톤 접수 시작…월...
  4. 시작되는 '늦장마'…다음주 초까지 전국에...
  5. 일본은 이미 시작, 우리는?…늦어지는 올...
  6. [반론보도] <약손명가 76개 지점 가맹...
  7. 감독만 모르겠다는 졸전 이유?…홍명보 "...
  8. 월드옥타, '2026 한·중 경제무역교류...
  9. "바다의 변호사가 된 청소년들"…'202...
  10. 올여름 수영복 트렌드는 '레트로&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