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더리퍼’, 2월 18일 개막…엄기준-이홍기-남우현 출연
기사입력 2022-01-28 09: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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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더리퍼 사진=글로벌컨텐츠
뮤지컬 ‘잭더리퍼’가 오는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확정지었다.엄기준과 이홍기, 남우현 등 ‘잭더리퍼’의 화려한 배우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또 한 번 관객들의 표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뮤지컬 ‘잭더리퍼’는 지난해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등 전 예매처에서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흥행 신화를 써내려간 바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잭더리퍼’의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출연진이 입소문을 타면서, 2022년에도 티켓 파워를 입증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극 속에서 의협심 강한 성격이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살인마 잭과 위험한 거래를 하는 외과의사 ‘다니엘’ 역에는 배우 엄기준과 이홍기, 남우현이 맡아 뛰어난 곡 표현력과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19년 10주년 기념 공연에 이어 지난해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 ‘잭더리퍼’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줬던 배우 신성우가 다시 한번 연출과 잭 역을 맡으며 명성을 재입증한다.
관객들을 찾아올 ‘잭더리퍼’는 1888년 실제 런던에서 일어난 미해결 연쇄 살인 사건을 그린 스릴러 뮤지컬로 극 중 사건을 따라가는 극 중 극 형태로 전개된다. 2009년 초연 이후 5차례의 앙코르 공연 모두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한 ‘잭더리퍼’는, 2012년 일본 진출 당시 유료 객석 점유율 81.5%, 입석 티켓 판매 등 한류 뮤지컬 역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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