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음악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똘똘 뭉친 82메이저가 전한 #목표 #콘서트...#운동 [M+인터뷰②]

기사입력 2024-05-04 12:10:28

기사 나도 한마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탄생하고 없어지는 요즘 지난해 10월 야심차게 출사표를 던진 그룹이 있다. 바로 6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82MAJOR가 그 주인공이다.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탄생하고 없어지는 요즘 지난해 10월 야심차게 출사표를 던진 그룹이 있다. 바로 6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82MAJOR가 그 주인공이다.

그룹명 82MAJOR는 우리나라 국가번호 82와 메이저(MAJOR)를 차용하여, 한국에서 메이저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으로 구성된 이들은 멤버 모두 본명을 사용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해성처럼 등장해 데뷔 한 82MAJOR는 루카 답지 않은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무대매너로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매력적인 비주얼, 우월한 피지컬로도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런 그들이 올해 새 앨범을 가지고 돌아왔다. 새 앨범에는 음악적으로 한층 더 성장한 여섯 멤버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무대 뿐만 아니라 프로듀싱 능력까지 고루 갖춘 멤버 전원의 강점을 살려 그룹의 뚜렷한 정체성을 나타낸 음악들이 한 가득 담겼기에, 이들을 몰랐던 사람들도 이번 앨범만 들어도 매력을 느끼고 빠지게 될 것이다.

데뷔는 했지만, 아직 팀명이 낯설고 입에 잘 붙지 않는다. 팀에 대한 소개와 함께 앞으로 선보일 음악적 색깔, 방향, 목표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달라.

성일: 82MAJOR는 우리나라 국가번호 82와 메이저(MAJOR)를 차용해 한국에서 메이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나아가 전 세계의 메이저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성모: 82MAJOR는 힙합을 베이스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해 보고 싶다.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을 하며 보다 진정성 있게 음악 활동을 해나가며 저희만의 음악적 색깔을 찾고 싶다.

성빈: 누군가 저희의 음악을 듣고 ‘아 82MAJOR처럼 되고 싶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멤버들이 있을 법도 한 데 없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 멤버 조합과 구성이 어떻게 이뤄졌나.

성모: 오디션을 통해서 모이게 되었지만, 여섯 명 모두 음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곡 작업에 욕심이 많은 친구들이 모여 팀을 이루게 되어 재미있게 활동하고 있다.

도균 군만 홀로 2006년생이다. 갑자기 형 5명이 생겼는데, 막내로서 어떤지 궁금하다. 반대로 형들은 막내가 어떻게 보이는지.

도균: 갑자기 형 5명이 생기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모두 착한 형들이라서 마치 선물 다섯 개를 받은 기분이다.

성모: 도균이가 집 안에서는 첫째라서 나이에 비해 성숙하다. 그래서 어리다는 생각이 든 적 없다.

성빈: 도균이가 형들에게 잘하고, 신경을 많이 쓰며 배려하는 게 느껴진다. 그래서 저희도 같이 배려하게 된다.

기사의 0번째 이미지

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으로 구성된 이들은 멤버 모두 본명을 사용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최근 단독 콘서트까지 개최했다. 해본 소감은?

석준: 콘서트에서 준비한 무대를 보여드렸던 그 순간이 너무 즐거웠고 아직도 팬분들이 즐겨주시는 모습이 눈앞에 생생하다. 와주신 팬분들 그리고 오지 못하셔도 멀리서 응원해 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하다.

예찬: 처음 무대 조명이 켜지고 생각보다 많은 팬분이 계셔서 놀랐다. 데뷔하고 얼마 안 돼서 가지는 첫 단독 콘서트인데 많은 분들이 와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열정적으로 무대를 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

시구와 시타까지 나섰는데 기분이 어땠는지 궁금하고, 평소에 운동에도 관심이 많은지도 궁금하다.

성모: 어렸을 때 가족들과 야구장에 많이 갔었는데, 그때 기억이 났다. 직접 그라운드를 밟게 돼서 영광스러웠다. 그리고 공연도 하게 돼서 많은 자극을 받고 좋은 경험을 했다.

석준: 어렸을 때부터 학교에서도 하고, 친구들과 야구를 하기도 했었는데, 그 자리에 설 수 있던 게 영광이었다.

성일: 축하공연으로 ‘Sure Thing’ 무대를 했을 때, 그 고척스카이돔을 저희 팬분들로 가득 채우고 싶단 목표가 생겼다.

도균: 다들 각자 잘하는 종목이 하나씩 있고 어렸을 때 학교 대표를 했던 이력들도 있다. (성일-중‧고등학교 배드민턴 대표) 저는 독학으로 격투기를 공부해서 대회에서 우승할 만큼 운동을 좋아한다. 평소에도 운동 영상을 자주 본다.

기사의 0번째 이미지

82MAJOR는 우리나라 국가번호 82와 메이저(MAJOR)를 차용하여, 한국에서 메이저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데뷔 후 쉼 없이 달렸던 거 같다. 올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석준: 무엇보다 그동안 이번 앨범을 준비하느라 자주 못 본 팬분들을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저희의 음악을 더 많은 대중분께 알리고 싶다.

예찬: 앨범 활동 끝나면 또 콘서트를 하고 싶다. 얼른 팬분들을 만나고 싶기 때문이다.

사랑해 주는 팬들과 앞으로 사랑해 줄 미래의 팬들에게 인사하며 마무리.

도균: 새 앨범 ‘BEAT by 82’를 준비하면서 여러분께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했다. 에티튜드 분들께서도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무대 보여드리겠다. 얼른 만나요.

[안하나 MBN스타 기자]

이벤트

가장 많이 본 뉴스

MBN 스타

  1. 이이경, 추가 폭로 나왔다 “가슴이 부끄...
  2. 박나래, 합의 하자고 부른 前 매니저에 ...
  3. ‘모범택시3’ 이명로, 승부조작 강요 벗...
  4. ‘BTS 정국과 열애설’ 에스파 윈터, ...
  5. 정재형, 박나래 ‘주사 이모’ 의혹 불똥...
  6. 박나래 ‘오해’ 푼 거 아니었나…매니저 ...
  7. ‘전현무계획3’ 가비, “걸그룹 최고의 ...
  8. 성시경 소속사, 미등록 운영 혐의로 檢 ...
  9. ‘조폭연루설’ 조세호, ‘유퀴즈’ ‘1박...
  10. 임영웅, 전 지역 전 회차 전석 매진…‘...

전체

  1. '세금반칙왕' 공개…권혁 3938억 '체...
  2. 육해공 총출동 피란민 50만 명…전면전 ...
  3. "저희 나라 가장 듣기 싫어" 이 대통령...
  4. 이재명 대통령 연일 쿠팡 겨냥 "회사 망...
  5. '외벌이' 남편에 12억 복권 당첨 숨기...
  6. 재판서 발 뺀 윤영호 "세간 회자되는 진...
  7. '압구정 115억' 신고가…41세가 현금...
  8. 하루 "엄마, 저 왕 됐습니다"…트로트계...
  9. 국내 대학 입학에 장교 입대, 아이돌 가...
  10. "크리스마스 조롱" 비난에 맥도날드 AI...

정치

  1. "그래서 '죄명'이라 쓰지 않나"…이 대...
  2. "조민 '무혐의' 기사는 왜 하나도 없나...
  3. 이준석 "이 대통령 환단고기를 믿나, 대...
  4. "저희 나라 가장 듣기 싫어" 이 대통령...
  5. 김혜경 여사 "국민 마음 하나로 모으길"...
  6. 나경원 "이 대통령 '책갈피 달러 밀반출...
  7. 필리버스터 도중 큰절 송석준 "비상계엄 ...
  8. 한동훈 "특검 수사 정보, 민주당에 줬는...
  9. 박수현 "정청래, 친명·친청 갈라치기 막...
  10. 쿠팡, 최근 2년간 정부·국회 퇴직 공직...

경제

  1. '세금반칙왕' 공개…권혁 3938억 '체...
  2. 5만원도 버거운데…결혼식 축의금 '10만...
  3. 이재명 대통령 연일 쿠팡 겨냥 "회사 망...
  4. 삼성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Z ...
  5. '압구정 115억' 신고가…41세가 현금...
  6. 국내 대학 입학에 장교 입대, 아이돌 가...
  7. 고시 붙고도 3분의 1 백수…알바 전전하...
  8. 2025 대한민국 신성장경영대상 시상식…...
  9. 너도나도 "제철 방어 먹자"…공급 줄어 ...
  10. 알짜 서리풀 '2차 공청회'도 무산…정부...

사회

  1. "엄마·남친만 4대 보험 가입"…폭로 또...
  2.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매몰자 전원 수습...
  3. "모친-전 남친만 4대보험 가입" 또 폭...
  4. '밤새 눈이 얼까' 밤샘 제설작업…'습설...
  5. [날씨] 밤까지 중부 폭설…내일 서쪽 다...
  6. 경찰, 광주 도서관 붕괴 압수수색…시공사...
  7. 수도권 밤사이 눈 최대 7cm…이 시각 ...
  8.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입은 손님 제지,...
  9. 광주 공공도서관 붕괴사고 매몰자 전원 수...
  10. "날 무시해?"…지인 흉기로 살해한 50...

가장 많이 본 뉴스

국제

  1. 육해공 총출동 피란민 50만 명…전면전 ...
  2. 미 워싱턴주 홍수로 수만 명 대피 "비상...
  3. BBC "한국 수능 영어 미쳤다, 고대 ...
  4. '한일령' K팝에 불똥…일본 멤버 아이돌...
  5. 여성 6명과 나란히 선 트럼프…'성착취범...
  6. 가스차단 10분 만에 '펑'…미국 캘리포...
  7. 4일 만에 또 지진…'대지진 올까' 일본...
  8. 트럼프 "태국·캄보디아, 교전 중단·평화...
  9. "크리스마스 조롱" 비난에 맥도날드 AI...
  10. "챗GPT와 대화하다 망상에 빠져 모친 ...

문화

  1. 팝핀현준, 수업 중 욕설·성적 수치심 발...
  2. 너희들이 두부전 맛을 알아?…'최악의 음...
  3. '60~70년대 톱배우' 김지미, 미국서...
  4. '60~70년대 톱배우' 김지미, 미국서...
  5. 국내 최장수 교양지 '샘터' 무기한 휴간...
  6. 신예 가수 하루, KBS1 아침마당 왕중...
  7. 황준호 작가, 중앙갤러리와 함께 2025...
  8. 서울남부교도소에 '송림 갤러리' 개관
  9. 초이락, 국내 최초 '호빵맨' IP 종합...
  10. 19세기 클래식계를 달군 '러브스토리'…...

연예

  1. 이채연, 비투비와 한식구 됐다…DOD와 ...
  2. ‘믿고 듣는 배우’ 박은빈, 신곡 ‘눈의...
  3. 김세정, 신보 ‘태양계’ 콘셉트 포토 공...
  4. 솔라, 오늘(13일) 뮤지컬 ‘슈가’ 출...
  5. ‘이강달’ 강태오, 김세정 진짜 정체 알...
  6. ‘스파이크 워’ 송민준, “올라운더 플레...
  7. 온앤오프, 제복스타일 단체 포스터 공개…...
  8. 윤민수, 母 김경자와 헤어스타일 논쟁 발...
  9. ‘모범택시3’ 이명로, 승부조작 강요 벗...
  10. ‘전현무계획3’ 가비, “걸그룹 최고의 ...

스포츠

  1. 김연경 "은퇴 후 찾은 일상의 행복…여성...
  2. '수고했다 손부장'…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3. '배구여제' 김연경, 제14회 MBN 여...
  4. 'MBN 여성스포츠대상 챌린지상' 신현진...
  5. '여신'으로 변신한 선수들…'여왕'은 배...
  6. 한국 조별리그 세 경기 '최소 86만 원...
  7. [오늘의 장면] 17살이 챔스에서 3경기...
  8. '여신'으로 변신한 선수들…'여왕'은 배...
  9.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년 튼튼머니, ...
  10. '타격왕' 양의지, 10번째 황금장갑 수...

생활 · 건강

  1. 한화 하주석, 치어리더 김연정과 6일 결...
  2. LG 트윈스, 2025 한국시리즈 우승…...
  3. 주말에 눈 '펑펑' 온다…수도권 등 중부...
  4. 성인 남성 21.4% "용변 후 손 안 ...
  5. '2025 MBN 서울마라톤' 개최…주요...
  6. 원로배우 윤일봉 별세…윤혜진 부친상·엄태...
  7. "반려견과 힐링하세요"…'고독(GO DO...
  8. [인디북 리포트]기획으로 찾는 독립출판의...
  9. [인디북 리포트] 책을 읽지 않는 시대,...
  10. "오늘 눈 많이 내려요"…서울 등 중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