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염정아, 방탄소년단 찐팬의 친근 가득한 반전 일상 공개
기사입력 2022-09-25 10:49:06 | 최종수정 2022-09-25 12: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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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정아가 털털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18회에서는 드라마와는 다른 염정아의 반전 일상, 이국주와 매니저의 유쾌한 캠핑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전참시’에 처음 출연한 염정아는 차갑고 도도한 드라마 속 이미지가 아닌 다정하고 친근감 넘치는 실제 모습을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케줄 이동으로 아침 일찍 만난 김성용 매니저를 위해 커피 선물한 것을 시작으로 방송 내내 매니저를 자상하고 살뜰하게 챙겨주는 등 다정다감한 면모를 선보였다.
염정아는 또한 우아한 여배우의 이미지와는 다른 털털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스케줄 이동 중 차 안에 돌아다니는 모기를 잡기 위해 맨손으로 사투를 벌이는가 하면 궁금한 게 생길 때마다 질문 폭격을 쏟아내는 등 어린아이 같은 왕성한 호기심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류승룡과 함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홍보 일정을 소화하는 염정아의 모습도 공개됐다. 인터뷰에서 유쾌한 티키타카 호흡을 뽐내며 재치 있는 답변을 쏟아낸 두 사람은 이어진 화보 촬영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하는 등 환상의 케미를 발산했다.
스케줄을 마친 후 염정아, 류승룡은 ‘인생은 아름다워’의 박은경 제작사 대표, 최국희 감독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로 이동했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약 2년 가까이 미뤄졌던 영화가 드디어 개봉하게 된 소감부터 전국 각지에서 촬영하면서 쌓았던 추억들, 촬영 당시 기억에 남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되돌아보며 웃음꽃을 피웠다. 뿐만 아니라 염정아, 류승룡이 스태프들을 위해 통 큰 선물을 했던 미담도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218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2.1%로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가구 시청률도 전국 기준 4.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에 등극했다. 특히 매니저가 염정아를 BTS의 찐 팬임을 설명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8%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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