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전소연→르세라핌 김채원, 마약 루머에 칼 빼들었다…“사실무근, 법적대응할 것”(종합)

방탄소년단 전소연 반박 사진=MK스포츠 제공

배우 이선균, 빅뱅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게 된 가운데 마약 게이트 연루 찌라시가 확산, 방탄소년단, (여자)아이들 전소연, 르세라핌 김채원, 박선주 등이 거론되자 이를 반박했다.

빅히트 뮤직 측은 26일 오후 MBN스타에 “방탄소년단은 해당 루머와 무관하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는 강경 대응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소연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역시 “사실무근이다. 허위사실 유포 게시글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다”라고 선을 그었다.

박선주와 김채원 측 역시 “사실무근이다. 관련이 없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김채원 측은 “독감 후유증으로 컨디션 회복 중이며, 채원씨는 11월 1일에 스케줄에 복귀한다. 공지문을 통해서도 안내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선균과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아 경찰에 불구속 입건돼 충격을 안겼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지드래곤 역시 이선균과 같은 서울 강남 회원제 유흥업소에서 마약 투약을 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다만 경찰은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 사건과 지드래곤의 사례는 무관한 별건이라고 짚었다.

그런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마약 게이트 연루 찌라시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 마약 게이트 연루 찌라시에는 여러 유명 연예인들이 거론됐다.

거론된 아티스트들 중에서 방탄소년단, 르세라핌 김채원, (여자)아이들 전소연, 박선주 등은 직접 입장을 밝히며 해당 찌라시에 대해 반박하며 상황을 정리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