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죽일’ 공명·김민하, ‘두근두근’ 입맞춤 1초 전..해피엔딩 맞을까
기사입력 2025-04-16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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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측은 16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람우(공명 분)와 희완(김민하 분)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설렘을 높인다.
희완의 이름으로 천문대에 올랐던 람우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으면서, 희완은 죄책감 속에 살아갔다. 그러나 저승사자로 돌아온 람우는 희완을 원망하지 않았고, 과거에 못다 한 “좋아해”라는 고백을 전했다. 마침내 닿은 진심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두 사람의 모습은 긴 여운을 남겼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한 걸음 가까워진 람우와 희완의 모습이 담겼다. 4년 만에 이루어진 두 사람의 데이트는 따스한 설렘으로 가득하다. 특히 두근거리는 입맞춤의 순간은 심박수를 한껏 높인다. 그간 느끼지 못했던 서로의 온기를 마음껏 느끼는 람우와 희완. 하지만 끝이 다가오는 걸 알고 있기에 희완의 얼굴엔 옅은 그늘이 비친다.
내일(17일) 공개되는 5, 6회에서는 일주일의 마지막 날을 함께 보내는 람우와 희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세상과의 작별을 앞둔 희완은 람우처럼 버킷리스트를 써내려 가고, 둘에게는 또다시 예측 불가의 일들이 벌어진다. 람우의 엄마인 정숙(서영희 분)과 재회하는 두 친구의 모습도 담길 예정.
한편,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희완을 찾아 밤거리를 돌아다니는 영현(심은경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여기에 람우는 “왜 기다려 온 것처럼 떠날 준비만 하고 있는 거냐”며 희완을 다그쳐 호기심을 자극했다. 과연 람우와 희완은 무사히 마지막 날을 보낼 수 있을지, 그 끝엔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최종회는 내일(17일) 오후 12시 공개된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