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서울가요대상’서 신인상 수상…‘아이 두 미’로 힐링 선사
기사입력 2025-06-22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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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키키(KiiiKiii :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신인상을 수상하며 눈부신 행보를 이었다.
키키는 지난 2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 데뷔곡 ‘I DO ME(아이 두 미)’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키키는 이날 수상과 함께 자유분방한 매력의 ‘아이 두 미’ 무대를 선보였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키치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탄탄한 라이브는 물론, 술래잡기, 가위바위보 등이 떠오르는 재치 넘치는 안무로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현장을 물들였다. 특히, 멤버들은 기존의 동선을 바꿔 객석에 더 가까이 다가갔고, 관객과 눈을 맞추고 호흡하며 키키만의 ‘젠지미’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지난 4월 데뷔 앨범 ‘UNCUT GEM(언컷 젬)’ 활동을 성공적으로 끝낸 키키는 최근 다양한 대학 축제와 국내외 페스티벌을 물들이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데뷔 후 처음으로 참여한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들어 올리며 ‘2025년 최고 기대주’ 행보를 이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키키는 “서울가요대상 무대에 설 수 있어 너무 영광이었는데, 이렇게 신인상까지 받게 되어 기뻐요. 키키와 저희 데뷔곡인 ‘아이 두 미’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특히 우리 티키(공식 팬클럽명) 덕분에 매일 행복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꼭 전하고 싶었어요. 앞으로도 저희가 보여드릴 다양한 모습들이 정말 많으니까요, 기대 많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키키는 뛰어난 실력과 독보적인 비주얼로 연일 많은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데뷔곡 ‘아이 두 미’로 4일 연속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 자리를 지킨 것뿐만 아니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달렸다.
뿐만 아니라, 키키는 국내 다수의 패션 매거진은 물론, K팝 최초로 정식 데뷔 전 텐 매거진(10 Magazine) USA 커버까지 섭렵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았고, 최근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돼 패션, 뷰티, 금융, 외식업에 걸쳐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 가운데, 3월부터 6월에 걸쳐 4개월 연속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고,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신인 여자아이돌 부문 1위를 차지한 키키는 이번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또 한 번 그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키키는 매주 수요일 7시 25분 키키 공식 유튜브 채널의 데뷔 첫 자체 콘텐츠 ‘키키팡팡’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