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방시혁 부정거래 혐의에 “법률 준수하며 진행”
기사입력 2025-07-09 09: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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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한 가운데, 하이브 측이 입장을 밝혔다. 사진=하이브
하이브는 9일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의 상장 과정과 관련된 소식들로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제기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하여 당사는 상세한 설명과 함께 관련 자료를 제출하는 등 금융당국과 경찰의 사실관계 확인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당시 상장이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며 진행됐다는 점을 충실히 소명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심의기구인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자조심)는 지난 7일 회의를 열어 검찰 고발 의견으로 증선위에 넘겼다.
자조심은 방 의장을 비롯해 간부 3명과 조력자 1명이 사모펀드를 설립하고 이득을 본 것으로 보고 있다. 증선위는 오는 16일 정례회의를 열어 방시혁 의장 관련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하 하이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브입니다.
당사의 상장 과정과 관련된 소식들로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 제기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하여 당사는 상세한 설명과 함께 관련 자료를 제출하는 등 금융당국과 경찰의 사실관계 확인에 적극 협조하고 있습니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당시 상장이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며 진행됐다는 점을 충실히 소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