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미”...제베원 성한빈, 방지턱 女 신음 발언 논란에 사과
기사입력 2025-09-07 11:30:00 | 최종수정 2025-09-07 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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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리더 성한빈의 발언이 논란이 됐다. 사진=‘꼰대희’ 캡처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는 ‘제로베이스원헌드레드까지 보고 싶은 제베원과 치킨에 와플 한 끼(feat. 매튜, 한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성한빈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석매튜는 “한빈이 형이 항상 깔끔한 이미지가 있는데, 우리 드라이브 할 때마다 스피드 범프(방지턱)을 넘을 때 신기한 소리를 낸다”고 말했다. “뭔데?”라고 성한빈이 되묻자 석매튜는 “모르는 척한다”고 웃었다.
이에 성한빈은 “방지턱을 조금 세게 넘으면 엉덩이가 아프지 않느냐. 그럴 때 저희끼리 쓰는 밈이 있다. 애들 웃기려고. 방지턱 좀 세게 넘으면 으읏”이라고 한 뒤 여자 신음 소리 같은 소리를 냈다.
김대희의 “이게 아니지 않냐”는 말에 성한빈은 “‘꼰대희’까지 나왔으니 한 번 해보겠다”면서 신음소리가 아닌 하이톤으로 ‘야미’(Yummy)를 흉내낸 후 “전 내려놨다”고 덧붙였다.
영상이 공개된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논란이 일었다. 단순히 밈이라고 하기에는 성적인 의미가 담긴 만큼 불쾌하다는 반응이 쏟아졌으며, 그의 언행이 경솔했다는 비판 또한 적지 않다.
논란이 커지자 성한빈은 7일 오전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꼰대희에서 내가 너무 무리했다. 전혀 다른 의도가 없었고, 예능 분량 욕심이 너무 과했나 봐. 혹시나 불쾌한 제로즈(공식 팬덤명)가 있었다면 진심으로 사과할게요. 미안합니다. 말주변을 늘려 보자 성한빈”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정규 1집 ‘NEVER SAY NEVER’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이 앨범은 함께 쌓아 올린 음악 여정에서 가장 빛나는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아이코닉’은 제로베이스원이 걸어온 여정과 아티스트로서의 도약을 그려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