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된 김나영·마이큐, 결혼식 현장 공개…두 아들도 함께 했다
기사입력 2025-10-05 18: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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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과 가수 마이큐가 부부가 됐다. 사진=김나영, 마이큐 SNS
김나영은 4일 SNS를 통해 “어제 저녁, 비가 그치는 날씨의 축복 속에 마이큐와 가족이 되는 식을 올렸습니다. 지금껏 받은 따뜻한 응원과 다정한 축하들을 더 넓은 곳으로 흘려보내며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마이큐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마이큐도 “아름다운 신부, 그리고 근사한 두 친구들과 함께 발맞추어 걸어갑니다. 따뜻한 말씀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나영, 마이큐가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김나영의 두 아들인 신우 군, 이준 군과 나란히 버진로드를 걸으며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프러포즈를 받은 지는 꽤 오래됐는데 두려움이 밀려와서 결정을 미뤄왔다”며 “어제의 일이 오늘의 나를 가로막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
김나영은 지난 2019년 비연예인 남편과 이혼한 이후 홀로 두 아들을 키워왔다. 지난 2021년부터는 마이큐와 공개 연애 중이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