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트롯 대세’ 강문경, ‘무명전설’ 심사단 합류…대세 행보 이어간다

기사입력 2025-11-17 09:33:00

기사 나도 한마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기사의 0번째 이미지

MBN

가수 강문경이 MBN 초대형 오디션 프로그램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의 새로운 ‘전설’로 합류한다.

17일 MBN 측은 강문경이 ‘무명전설’의 여섯 번째 ‘전설’로 발탁됐음을 밝혔다. 남진, 조항조, 주현미, 신유, 손태진을 뒤이어 ‘현역가왕2’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강문경까지 ‘전설’로 합류하면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강문경은 ‘무명전설’을 통해 생애 첫 오디션 심사를 맡은 만큼 기대감을 내비쳤다는 후문. 강문경은 “노래할 때 음정이나 스킬보다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가수를 찾고 싶다. 저를 사람들이 ‘뽕신’이라고 부르지만, 사실 지독한 연습벌레다. 연습할 때 가사 한 글자 한 글자에 집중하고 발음에도 신경을 쏟는다. 완벽하게 연습한 후에 무대에 선다”라며 노력에서 묻어나는 진정성과 잠재력을 찾아내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심사단으로 합류한 강문경은 오랜 무명 생활을 딛고 인생 역전 드라마를 써낸 가수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2014년 데뷔해 긴 무명 생활을 보낸 강문경은 2020년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에 참가해 코로나19로 인한 침체기에서 오는 힘듦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트롯신2’에서 실력을 입증한 강문경은 결승전에서 ‘아버지의 강’ 무대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수준급의 꺾기 실력으로 ‘뽕신’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후 출전한 ‘현역가왕2’에서는 강문경의 그간 쌓아온 내공이 무대를 통해 다시 한번 조명됐다. 특히 강문경이 돌아가신 할머니를 떠올리며 부른 ‘망모’ 무대는 설운도를 비롯한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준결승전 1라운드에서 2위를 기록했다. 현재도 ‘현역가왕2’의 ‘망모’는 강문경의 레전드 무대로 꼽히며, 영상 조회수 역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현역가왕2’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강문경은 최종 7위를 기록하며 탄탄한 팬덤을 확보, 트로트계 새로운 전설로 자리 잡았다.

강문경의 합류를 알린 ‘무명전설’은 ‘전설’로 남진, 조항조, 주현미, 신유, 손태진을 확정 지으며 트로트계 어벤저스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드높였다. 현재 12월 12일까지 지원자를 최종 모집 중인 ‘무명전설’이 기존의 ‘유명 가수 중심’의 오디션 틀에서 벗어나 어떠한 행보를 밟아갈지 주목된다.

2026년 2월 첫 방송되는 MBN 초대형 트로트 오디션 ‘무명전설’은 나이·국적·경력에 상관없이 트로트를 사랑하는 남성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지원자 모집은 12월 12일 최종 마감된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이벤트

가장 많이 본 뉴스

MBN 스타

  1. 윈터, ‘BTS 정국과 열애설’ 이후 ‘...
  2. 뉴진스 하니 어도어 복귀·민지는 논의…다...
  3. 19살 정동원, 해병대 간다…내년 2월 ...
  4. “영화의 한 장면”…‘결혼’ 신민아♥김우...
  5. 김영대 음악평론가 사망, 향년 48세
  6.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7. 전현무, 차량링거 의혹에 진료기록부 공개...
  8. 홍진영 “‘주사이모’와 친분 없다” 의혹...
  9. 케이윌, “은퇴까지 생각해” 충격 고백(...
  10. ‘현역가왕3’ 신동엽, ‘돌직구 멘트’로...

전체

  1. [단독] 서울고속터미널에서 외화 5억 담...
  2. 1일 1폭로에 '고립무원' 김병기…벌써 ...
  3. 영부인 되고도 거리낌 없이…3억 7천만 ...
  4. [단독] 윤영호 "4개 라인 뚫어 윤석열...
  5. 쿠팡, 1인 당 5만 원 보상안 발표…1...
  6. '수심 55cm' 풀빌라 수영장서 9살 ...
  7. 중국, 대만 에워싼 채 실탄 사격…"언제...
  8. 뉴진스 '완전체 복귀' 불발…하니 복귀·...
  9. [단독] "말다툼 벌이다"…한 달 된 연...
  10. '재가입 필수' 마케팅 닮은 보상안에 여...

정치

  1. 이 대통령, 이혜훈 발탁 논란에 "견해차...
  2. 삼보일배, 108배…'이 대통령 첫 출근...
  3. 1일 1폭로에 '고립무원' 김병기…벌써 ...
  4. 김재원 "이혜훈, 당 단물만 빼먹다 자리...
  5. 이 대통령, 춘추관 깜짝 방문…"다음엔 ...
  6. 이 대통령 "대통령으로서 사죄"…여야 한...
  7. "역사책에 나올" 김건희의 매관매직…국정...
  8. ”김중배 택한 심순애·“예수를 판 유다”...
  9. 용산 시대 공식 종료…이 대통령, 취임 ...
  10. 이혜훈 "민생·성장 위해 과감하게 투자"...

경제

  1. 원/달러 환율, 정부 개입에 1,435원...
  2. 쿠팡, 1인 당 5만 원 보상안 발표…1...
  3. '따로 노는' 쿠팡 국·영문 성명서 여론...
  4. [굿모닝경제] 현금 안 써도 비상금 늘어...
  5. [북극항로]③ "해양 실크로드를 선점해라...
  6. 쿠팡 김범석 첫 사과…구체적 보상안은 안...
  7. '재가입 필수' 마케팅 닮은 보상안에 여...
  8. 동양생명, 젊은 지점장 전면 배치...영...
  9. [단독] 새떼 쫓는 음파발생기 도입한다더...
  10. [뉴스추적] 김범석, 한 달 만에 '국민...

사회

  1. [단독] 서울고속터미널에서 외화 5억 담...
  2. 영부인 되고도 거리낌 없이…3억 7천만 ...
  3. [단독] 윤영호 "4개 라인 뚫어 윤석열...
  4. '수심 55cm' 풀빌라 수영장서 9살 ...
  5. 쓰레기 더미 속 화재로 생 마감…베트남 ...
  6. [단독] "말다툼 벌이다"…한 달 된 연...
  7. 끝나지 않은 슬픔, 그리고 규명…12·2...
  8. [날씨] 내일 다시 기온 뚝↓…연말연시 ...
  9. 출장 '마약 주사' 9천 회…대구 피부과...
  10. 경산 일가족 사망…40대 가장 제외한 4...

가장 많이 본 뉴스

국제

  1. '장카설유' 위에 로제…세계에서 가장 아...
  2. '한국 보신탕 비판' 프랑스 배우 브리지...
  3. "아이 5명 포함 9명 참변"…수리남 뒤...
  4. 카메라에 처음으로 잡힌 야생 백두산 호랑...
  5. 쏟아지는 'AI 저질 영상'…광고수익 연...
  6. [굿모닝월드] 5년 만에 가족 품으로
  7. 트럼프 "종전협상 마지막 단계"...젤렌...
  8. 대만 동쪽 해역 규모 7.0 강진…"일주...
  9. [굿모닝월드] 한 치의 오차도 없다!
  10. 영상 10도에 덜덜덜…대만에서 한랭질환 ...

문화

  1. '62세' 김장훈 "나잇값 못해 죄송"…...
  2. '신세계 정유경 회장 장녀' 애니 "아이...
  3. "신민아, 공양미 머리에 이고 기도했다"...
  4. '안중근 의사 후손' 아이돌 데뷔…5번째...
  5. '선미 댄서' 차현승, 6개월 만에 백혈...
  6. 빌보드, 케데헌 열풍 '올해의 음악적 순...
  7. "남자로 태어났으면 멋있게"…정동원, 내...
  8. '현역가왕3' 국민 예능의 귀환…트로트 ...
  9. "신민아, 공양미 머리 이고 김우빈 위해...
  10. 에스파 닝닝, 일본 홍백가합전 불참…"정...

연예

  1. 뉴진스 하니 어도어 복귀·민지는 논의…다...
  2.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3. ‘프로보노’ 윤나무, 괴짜 변호사의 반전...
  4. “커플링에 분노 폭발”…‘환승연애4’ 민...
  5. 추영우,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성료…팬...
  6. 김용빈·김의영·비아이·케플러·유니스·아홉...
  7. 현빈, ‘메이드 인 코리아’ 첫 공개…느...
  8. ‘판사 이한영’ 적폐 판사→정의의 판사로...
  9. 유성은, ‘코요태스티벌’ 창원서 피날레 ...
  10. 임수형, ‘스프링 피버’ 캐스팅…강렬한 ...

스포츠

  1. [단독] '거짓 서약'하고 제 식구 국가...
  2. "원클럽맨 되고 싶다" 약속 지킨 오너,...
  3. 최고 상금 걸린 세계기선전 오늘 개막
  4. MLB 샌디에이고 "송성문과 4년 계약"...
  5. '밀라노 금빛 예열' 김민선·이나현·정재...
  6. '왕중왕' 배드민턴 대표팀 금의환향…세계...
  7. [오늘의 장면] 요키치도 뚫었다!… 림 ...
  8. LAFC 최고의 순간 탑3가 손흥민, 메...
  9. LAFC 최고의 순간 탑3가 손흥민, 메...
  10. [오늘의 장면] "이것이 회심의 스매시"...

생활 · 건강

  1. 한화 하주석, 치어리더 김연정과 6일 결...
  2. LG 트윈스, 2025 한국시리즈 우승…...
  3. 주말에 눈 '펑펑' 온다…수도권 등 중부...
  4. '2025 MBN 서울마라톤' 개최…주요...
  5. 원로배우 윤일봉 별세…윤혜진 부친상·엄태...
  6. 내일 비 온 뒤 일요일 '강추위'…비오는...
  7. 화이트 크리스마스 아니라던데…'이곳'엔 ...
  8. '소금 커피' 유행에…전문가들 심혈관계 ...
  9. "오늘 눈 많이 내려요"…서울 등 중부내...
  10. 혜민원, 침향 40% 고함량에 상황버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