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유재석, ‘놀뭐’ 하차한 이이경 언급 “고생했고 고마워”
기사입력 2025-12-30 09: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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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이 이이경을 언급했다. 사진=MBC
지난 29일 방송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영예의 대상자로 유재석이 주인공으로 꼽혔다.
특히 MBC에서만 9번째 대상, 통산 21개의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역대 최다 대상 수상자의 위엄을 실감케 한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에서 늘 변함없이 편안하고 유쾌한 활약을 보여주며 국민 MC의 위상을 또 한 번 각인시켰다.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 뿐만 아니라 점점 어려워지는 방송 환경 속에서도 시청자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예능계에 종사하는 많은 이들과 동료, 선후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제가 첫 대상을 받은 게 2005년인데 21번째를 2025년에 받았다”며 “30개까지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올해까지 함께 하다가 아쉽게 하차한 박진주, 이미주, 이이경에게도 고생했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2025년에 안 좋았던 모든 것들은 화사 씨 노래처럼 2025년에 ‘Good Goodbye’를 하고 좋은 기억들만 가지고 2026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며 새해 인사도 덧붙였다.
한ㅍ녀 이날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은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1부 1.5%, 2부 1.8%로 월요일에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2부 기준)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부와 2부 모두 4.9%였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2부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타이거 JK의 축하 무대와 함께 모두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순간으로 1부에서 6.5%까지 치솟았다.(닐슨 코리아 기준)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