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버리는 엄현경, ‘피고인’ 최고 시청률 31.5% 기록
기사입력 2017-03-21 13:28:01 | 최종수정 2017-03-21 17: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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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최고 시청률 엄기준 엄현경
‘피고인’ 17회는 수도권 시청률 28.8%(닐슨 미디어 리서치 제공, 이하 동일 기준), 전국 시청률 27.0%로 모두 최고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분당 최고 시청률도 32.5%를 기록했다.
최고 분당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아들 은수에게 아버지에 대한 좋은 기억을 남겨주기 위해 차민호(엄기준 분)를 버리는 나연희(엄현경 분)다.
나연희는 박정우(지성 분)로부터 “모든 증거는 지금도 충분하다. 그러나 아이가 아버지를 어떻게 기억하는 지 중요하지 않냐”라면서 “아버지가 살인자라면...”이라고 말해 나연희를 갈등하게 한다.
박정우는 또 “나는 차선호가 아닌 차민호를 법정에 세우고 싶다”라는 뜻을 나연희에게 강력하게 말했고, 이들의 대화를 모두 도청한 차민호는 반신반의 속에 “은수와 함께 외국으로 떠나자”라고 연희에게 제안했다.
연희는 이에 동의하는 듯 공항으로 향하지만, 결국 연희는 차민호가 티켓팅을 하러 간 사이 민호를 남겨둔 채 아들 은수와 공항을 나오고 민호는 정우에 의해 체포돼 눈길을 모았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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