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2018아시안게임] 장위닝 中 축구 최고 몸값 가치 입증할까?

기사입력 2018-08-15 13:12:54 | 최종수정 2018-08-15 13:38:49

기사 나도 한마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기사의 0번째 이미지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대표팀 공격수 장위닝이 2017-18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으로 임대될 당시 기자회견 참석 모습. 사진=AFPBBNews=News1



2018아시안게임은 남자축구 종목이 23세 이하 국가대항전으로 개편된 후 5번째 대회다. 중국은 U-23 첫 입상에 도전한다.

중국 23세 이하 남자축구대표팀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은 2002년 부산대회 및 2006년 도하 대회의 5위가 고작이다.

개최국으로 임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12위라는 굴욕을 겪은 중국 남자축구 U-23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14위에 그치면서 종목 개편 후 최악의 성적을 내고 말았다.

절치부심한 중국은 마르첼로 리피(이탈리아) 성인대표팀 감독의 수석코치 마시밀리아노 마달로니에게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선수단 지휘봉을 줬다.

중국축구협회가 마시밀리아노 마달로니를 2018아시안게임 남자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한 것은 선수단에 ‘여기서 잘하면 A팀에도 소집될 수 있다’라는 동기부여를 주면서 성인대표팀과의 전술적인 연계도 꾀한 것으로 해석된다.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대표팀 최고 스타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1부리그) ADO 덴하흐 공격수 장위닝이다.

장위닝은 2015시즌 18세의 나이로 중국 슈퍼리그 저장 뤼청(지금은 2부리그) 1군에 입단했다.

네덜란드 1부리그 피테서는 2015년 7월 1일 장위닝을 19세 이하 팀으로 영입했다. 2016년 2월 1일 성인팀으로 정식 승격한 데 이어 2017년 7월 3일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현재 2부리그)로 옮겼다.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은 장위닝을 데려오기 위해 피테서에 720만 유로(93억 원)를 줬다. 유럽프로축구 중국인 역대 최고이적료에 해당하는 액수다.

20살에 중국축구 역사를 바꾼 장위닝은 2017-18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덴하흐로 임대됐다.

장위닝은 유럽축구 공식전 57경기 17득점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평균 56.5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75나 된다.

청소년 매치를 제외하면 장위닝의 유럽프로축구 기록은 27경기 4득점 4도움. 출전시간은 평균 26.8분에 그쳤지만, 공격포인트 빈도는 90분당 1.00이나 된다.

신장 185㎝의 건장한 중앙공격수 장위닝이 포진한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대표팀은 14일 동티모르와의 C조 1차전을 6-0으로 이겼다. 장위닝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결승골을 기록했다.

중국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선수단은 16일 시리아, 19일 아랍에미리트와의 조별리그 2, 3차전에 임한다.. C조 세계랭킹은 73위 시리아-75위 중국-77위 아랍에미리트-190위 동티모르 순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벤트

가장 많이 본 뉴스

MBN 스타

  1. 이이경, 추가 폭로 나왔다 “가슴이 부끄...
  2. 박나래, 합의 하자고 부른 前 매니저에 ...
  3. ‘모범택시3’ 이명로, 승부조작 강요 벗...
  4. ‘BTS 정국과 열애설’ 에스파 윈터, ...
  5. 정재형, 박나래 ‘주사 이모’ 의혹 불똥...
  6. 박나래 ‘오해’ 푼 거 아니었나…매니저 ...
  7. ‘전현무계획3’ 가비, “걸그룹 최고의 ...
  8. 성시경 소속사, 미등록 운영 혐의로 檢 ...
  9. ‘조폭연루설’ 조세호, ‘유퀴즈’ ‘1박...
  10. 임영웅, 전 지역 전 회차 전석 매진…‘...

전체

  1. '세금반칙왕' 공개…권혁 3938억 '체...
  2. 육해공 총출동 피란민 50만 명…전면전 ...
  3. "저희 나라 가장 듣기 싫어" 이 대통령...
  4. 이재명 대통령 연일 쿠팡 겨냥 "회사 망...
  5. '외벌이' 남편에 12억 복권 당첨 숨기...
  6. 재판서 발 뺀 윤영호 "세간 회자되는 진...
  7. '압구정 115억' 신고가…41세가 현금...
  8. 하루 "엄마, 저 왕 됐습니다"…트로트계...
  9. 국내 대학 입학에 장교 입대, 아이돌 가...
  10. "크리스마스 조롱" 비난에 맥도날드 AI...

정치

  1. "그래서 '죄명'이라 쓰지 않나"…이 대...
  2. "조민 '무혐의' 기사는 왜 하나도 없나...
  3. 이준석 "이 대통령 환단고기를 믿나, 대...
  4. "저희 나라 가장 듣기 싫어" 이 대통령...
  5. 김혜경 여사 "국민 마음 하나로 모으길"...
  6. 나경원 "이 대통령 '책갈피 달러 밀반출...
  7. 필리버스터 도중 큰절 송석준 "비상계엄 ...
  8. 한동훈 "특검 수사 정보, 민주당에 줬는...
  9. 박수현 "정청래, 친명·친청 갈라치기 막...
  10. 쿠팡, 최근 2년간 정부·국회 퇴직 공직...

경제

  1. '세금반칙왕' 공개…권혁 3938억 '체...
  2. 5만원도 버거운데…결혼식 축의금 '10만...
  3. 이재명 대통령 연일 쿠팡 겨냥 "회사 망...
  4. 삼성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Z ...
  5. '압구정 115억' 신고가…41세가 현금...
  6. 국내 대학 입학에 장교 입대, 아이돌 가...
  7. 고시 붙고도 3분의 1 백수…알바 전전하...
  8. 2025 대한민국 신성장경영대상 시상식…...
  9. 너도나도 "제철 방어 먹자"…공급 줄어 ...
  10. 알짜 서리풀 '2차 공청회'도 무산…정부...

사회

  1. "엄마·남친만 4대 보험 가입"…폭로 또...
  2.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매몰자 전원 수습...
  3. "모친-전 남친만 4대보험 가입" 또 폭...
  4. '밤새 눈이 얼까' 밤샘 제설작업…'습설...
  5. [날씨] 밤까지 중부 폭설…내일 서쪽 다...
  6. 경찰, 광주 도서관 붕괴 압수수색…시공사...
  7. 수도권 밤사이 눈 최대 7cm…이 시각 ...
  8.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입은 손님 제지,...
  9. 광주 공공도서관 붕괴사고 매몰자 전원 수...
  10. "날 무시해?"…지인 흉기로 살해한 50...

가장 많이 본 뉴스

국제

  1. 육해공 총출동 피란민 50만 명…전면전 ...
  2. 미 워싱턴주 홍수로 수만 명 대피 "비상...
  3. BBC "한국 수능 영어 미쳤다, 고대 ...
  4. '한일령' K팝에 불똥…일본 멤버 아이돌...
  5. 여성 6명과 나란히 선 트럼프…'성착취범...
  6. 가스차단 10분 만에 '펑'…미국 캘리포...
  7. 4일 만에 또 지진…'대지진 올까' 일본...
  8. 트럼프 "태국·캄보디아, 교전 중단·평화...
  9. "크리스마스 조롱" 비난에 맥도날드 AI...
  10. "챗GPT와 대화하다 망상에 빠져 모친 ...

문화

  1. 팝핀현준, 수업 중 욕설·성적 수치심 발...
  2. 너희들이 두부전 맛을 알아?…'최악의 음...
  3. '60~70년대 톱배우' 김지미, 미국서...
  4. '60~70년대 톱배우' 김지미, 미국서...
  5. 국내 최장수 교양지 '샘터' 무기한 휴간...
  6. 신예 가수 하루, KBS1 아침마당 왕중...
  7. 황준호 작가, 중앙갤러리와 함께 2025...
  8. 서울남부교도소에 '송림 갤러리' 개관
  9. 초이락, 국내 최초 '호빵맨' IP 종합...
  10. 19세기 클래식계를 달군 '러브스토리'…...

연예

  1. 이채연, 비투비와 한식구 됐다…DOD와 ...
  2. ‘믿고 듣는 배우’ 박은빈, 신곡 ‘눈의...
  3. 김세정, 신보 ‘태양계’ 콘셉트 포토 공...
  4. 솔라, 오늘(13일) 뮤지컬 ‘슈가’ 출...
  5. ‘이강달’ 강태오, 김세정 진짜 정체 알...
  6. ‘스파이크 워’ 송민준, “올라운더 플레...
  7. 온앤오프, 제복스타일 단체 포스터 공개…...
  8. 윤민수, 母 김경자와 헤어스타일 논쟁 발...
  9. ‘모범택시3’ 이명로, 승부조작 강요 벗...
  10. ‘전현무계획3’ 가비, “걸그룹 최고의 ...

스포츠

  1. 김연경 "은퇴 후 찾은 일상의 행복…여성...
  2. '수고했다 손부장'…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3. '배구여제' 김연경, 제14회 MBN 여...
  4. 'MBN 여성스포츠대상 챌린지상' 신현진...
  5. '여신'으로 변신한 선수들…'여왕'은 배...
  6. 한국 조별리그 세 경기 '최소 86만 원...
  7. [오늘의 장면] 17살이 챔스에서 3경기...
  8. '여신'으로 변신한 선수들…'여왕'은 배...
  9.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년 튼튼머니, ...
  10. '타격왕' 양의지, 10번째 황금장갑 수...

생활 · 건강

  1. 한화 하주석, 치어리더 김연정과 6일 결...
  2. LG 트윈스, 2025 한국시리즈 우승…...
  3. 주말에 눈 '펑펑' 온다…수도권 등 중부...
  4. 성인 남성 21.4% "용변 후 손 안 ...
  5. '2025 MBN 서울마라톤' 개최…주요...
  6. 원로배우 윤일봉 별세…윤혜진 부친상·엄태...
  7. "반려견과 힐링하세요"…'고독(GO DO...
  8. [인디북 리포트]기획으로 찾는 독립출판의...
  9. [인디북 리포트] 책을 읽지 않는 시대,...
  10. "오늘 눈 많이 내려요"…서울 등 중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