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강호동에 씨름 도발 “추석 때 붙어보고 싶다”(아는 형님)
기사입력 2019-02-16 21: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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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비 강호동 씨름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감독 김유성)의 주역 이범수와 비(정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비는 “나는 늘 씨름에 대한 꿈을 꾸고 있다. 강호동과 씨름으로 붙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 때 씨름 대회가 있으면 자발적으로 출연하겠다”며 “단 이 영화가 잘 되어야 한다”고 조건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비의 도발에 강호동은 “현재 ‘아는 형님’에서 씨름을 잘하는 사람은 이수근이다. 이수근을 이기고 올라와라”라고 선을 그었다.
이를 비는 “알겠다. 그런데 내가 힘을 너무 많이 쓰게 되는 거 아니냐”고 정곡을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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