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전현무 열애 인정, KBS 아나운서 선후배 커플 탄생(종합)

이혜성 전현무 열애 인정 사진=MK스포츠 천정환, 옥영화 기자(좌 전현무, 우 이혜성)

KBS 아나운서 선후배 커플이 탄생했다. 전현무가 이혜성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12일 오후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은 “전현무와 이혜성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하길 바란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9일 진행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작발표회에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당시 이혜성 아나운서는 진행자로, 전현무는 출연자로 자리에 참석한 바 있다.

또한 전현무가 진행하는 KBS2 ‘해피투게더4’에 이혜성이 출연, 이혜성이 진행하는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 전현무가 출연하며, 인연을 이어나간 바 있다.

전현무는 1977년생, 이혜성은 1992년생으로 15살의 나이 차가 난다. 많은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공통분모를 가지고 사랑의 싹을 텄다.

한편 전현무는 2006년 KBS 제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12년 프리 선언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예능계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KBS Cool FM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