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운영하는 쇼핑몰 직원에 갑질 논란 “노예로 생각”
기사입력 2020-01-22 14:20:30 | 최종수정 2020-01-22 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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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갑질 논란 사진=하늘 인스타그램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기업 리뷰 사이트에 게재된 하늘이 운영하는 쇼핑몰 ‘하늘하늘’ 후기들이 확산됐다.
해당 후기를 쓴 전 직원 A씨는 “직원을 본인의 노예로 생각하는 대표의 마인드가 문제다. 새로 들어온 직원의 기를 잡는다고 회의실로 불러내 갑자기 볼펜으로 머리를 때렸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이 컨펌 완료한 내용을 다음 날 ‘너무 구리다. 누가 이걸로 하자고 했냐’고 난리치며 하루 만에 모든 걸 싹 갈아엎으라 한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후기를 쓴 전 직원 B씨는 “대표는 유튜브 촬영할 때만 출근한다. 게다가 기분따라 말을 바꿔 매일 기분을 파악해야 한다. 또 근무시간이 아닌 새벽에 전화를 한다”고 폭로했다.
또 크레딧잡에 따르면 하늘의 쇼핑몰은 퇴사율만 91%였다. 이같은 논란이 빠른 속도로 퍼지자 대중들은 CEO 하늘의 갑질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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