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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된 황소’ 김경민 “임영웅은 술친구→장민호는 든든한 조력자” [M+인터뷰]

기사입력 2020-03-31 07:01:03 | 최종수정 2020-03-31 1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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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된 황소’ 김경민이 ‘트로트 숫소’로 새 출발을 예고했다. 깊은 울림과 중저음의 진한 보이스로 순식간에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는 트로트 가수로서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가요계에 다시 힘차게 돌진했다.

김경민은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준결승에서 장민호와 7위 자리를 두고 팽팽한 접전 끝 8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결승행을 놓쳤다. 그럼에도 그가 그동안 보여준 무대는 빛났고, 실력 면에서도 확실히 모든 것을 보여줬던 부분은 변함없었다.

그런 김경민의 능력을 알아본 신생 기획사 더신엔터테인먼트가 그의 손을 잡았다. 이와 함께 김경민은 본격적인 트로트 가수로서의 활동을 예고했으며, 새로운 설렘과 부푼 꿈을 안고 기대에 가득 찬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김경민 일문일답.

Q. ‘미스터트롯’이 끝나고 최근 어떻게 지내고 있었나.

A. 김경민: 행사가 많아야 할 시즌이지만 코로나19로 현재 행사가 거의 없다. 그렇다 보니 집에서 쉬면서 노래와 안무 연습을 하거나 방송에 출연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Q. ‘미스터트롯’ 후 늘어난 인기를 실감하고 있나.

A. 김경민: 최근 휴게소에서 밥을 먹는데 밖에 사람들이 갑자기 줄을 서더라. 무슨 줄인가 싶었는데 밥을 먹고 나갔는데 알고 보니 나와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기 위해 생긴 줄이더라. 또 휴게소에서 트로트 노래가 주로 나오지 않냐. 마침 내가 부른 ‘춘자야’가 나오더라. 그때 너무 기뻤고, 사인과 사진 촬영을 다 해드렸다.

Q. 준결승전에서 8등으로 아쉽게 결승전에 오르지 못했다. 정말 많은 아쉬움이 남았을 것 같다.

A. 김경민: 사실 다 아쉽겠지만, 제일 아쉬운 사람은 나라고 생각한다. 1등 차이로 준결승전에서 떨어지지 않았나. 아쉽다. 솔직히 말해서 장민호가 이길 거라고 생각은 했다. 다만 중간에는 장민호는 현역가수니까 ‘내가 올라가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욕심이 잠깐 들긴 했었다.

Q. 김경민 하면 떠오르는 무대가 ‘춘자야’다. 특히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춘자야’에서 다소 올드한 스타일링을 시도했다. 혹시 이런 스타일링도 전략이었나.

A. 김경민: ‘춘자야’라는 노래는 하고 싶었지만, 처음 그 콘셉트는 안 하고 싶었다. 그런데 이 생각이 바뀐 계기가 있다. 1대1 데스매치에서 신성을 이겼다. 그때 “오늘 시원하게 밀어드리겠다”라는 멘트를 했다. 그 말에 악플이 달려서 조금 속상했다. 그런 상황에서 ‘춘자야’가 조금 건방진 콘셉트라 걱정이 됐고, 이 콘셉트로 가면 건방지다는 얘기가 또 나올 수 있어 안 하려던 거였다. 그런데 주위에서 경연은 경연이고, 이걸 이겨내야 더 잘 될 수 있다는 조언들을 해주더라. 그래서 용기를 내 도전하게 됐다. 결과적으로 빵 터졌다. 막상 하고 나니까 콘셉트도 만족스러웠고, 많은 분이 더 알아봐 주시는 계기가 돼서 좋았다.

Q. 댓글을 직접 다 읽는 편인 것 같다. 그렇다면 팬들의 좋은 댓글도 많았을 텐데 기억에 남는 댓글이 있나.

A. 김경민: 사실 초반에는 댓글이 없었는데 신동부와 팀 미션을 했을 때부터 인기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후 1대1 데스매치 ‘가지마’ 무대랑 ‘춘자야’ 때 팬들이 많이 생겨서 댓글도 많이 생겼다. 그중에서도 팬분들이 ‘김우빈 닮았다’라는 얘기를 해주시는데 그게 너무 좋았다. 학창시절에도 ‘김우빈과 눈매가 닮았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 너무 영광스럽고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

Q. 신동부였던 김수찬의 팬이었고, 임영웅와 술친구라는 얘기가 있다. 두 사람과 친해진 계기는 무엇인가.

A. 김경민: ‘미스터트롯’ 출연 전에 임영웅은 행사장에서 두 번 정도 만났다. 인사만 하고 연락은 없던 사이였는데 ‘미스터트롯’을 하면서 부쩍 친해졌다. 이후 임영웅, 영탁, 이찬원과 술을 자주 마신다. 임영웅은 술자리에서 집을 못 가게 하는 편이다. 끝장을 봐야 하는 스타일이다. 화장실을 가려고 일어났더니 ‘어디 가니. 집에 못 간다’라고 하더라. 반면 김수찬은 중학생 때부터 팬이었다. 내가 4년 동안 따라다녔다. 방송국, 행사장을 따라다니면서 “형이 롤모델이다. 형 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해 전화번호 교환에도 성공했다. 당시 김수찬이 “도와줄 수 있는 선에서 많이 도와주겠다”라고 해줬는데 실제로 음악적인 부분으로 많이 도와줬다. 김수찬이 남진 선생님의 제자라는 점과 남자가 봐도 너무 멋있는 부분이 있어서 좋았다. 김수찬 영상만 2-3시간을 봤었다. 일반 트로트 가수들은 서서 노래를 부르는데 김수찬은 무대를 휩쓸더라. 정말 서서 안 부르고 제스처면 제스처, 춤이면 춤, 너무 완벽했다. 그걸 닮고 싶었다.

Q. ‘미스터트롯’ 정동원, 남승민을 제외하면 막내였다. 많은 형이 있었는데 누가 제일 잘 챙겨줬나.

A. 김경민: 양지원과 장민호다. 경연을 준비하다 보면 서울을 주 4회 정도 올라와야 했는데 준비를 하다 보면 항상 새벽에 끝나 막차가 없었다. 그럴 때마다 양지원이 집에서 재워주고 밥도 먹여줬다. 또 장민호는 워낙 대선배다. 항상 ‘경민아 밥 먹었냐. 밥은 먹고 다녀라’하고 안부를 물어봐 주고 전화도 해줬다. 트롯에이드 평가 때 트롯신사단이라는 팀을 같이 했는데 그때 많이 챙겨줬다.

Q. 트롯신사단으로 장민호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당시 김경민의 부상 투혼이 눈길을 끌었다. 팀 미션이다 보니 팀원들과 호흡을 맞출 때도 그렇고, 본인 심적으로, 신체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A. 김경민: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내가 생활비를 벌기 시작했고, 그런 이유로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 그날도 그 일을 하고 평소처럼 퇴근하던 길이었는데 사고를 당했다. 차가 나를 못 보고 친 거다. 그런데 부상이 생각보다 너무 심했다. 손에는 아직도 흉터가 남았다. 그때 얼굴을 안 다치려고 무릎을 갖다 댄 게 화근이었다. 손을 짚으며 무릎이 쓸렸는데 뼈가 살짝 보였다. 경연 준비 도중이다 보니 진짜 울면서 연습했다. 장민호도 내가 더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어 속상해 했다. 실제로 장민호가 노래 파트를 정할 때 나를 많이 신경 써줬다. 그런데 그때는 그걸 몰랐다. 방송을 보다 보니까 이상하게 다른 형들보다 내 파트가 많다고 느껴졌다. 장민호가 막내다 보니 파트를 많이 챙겨줬다고 하더라.

Q. 장민호가 정말 많이 챙겨주고 대선배로서 김경민을 도와준 게 느껴진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알게 된 인연인건가.

A. 김경민: 장민호도 행사에서 한 번 만난 적이 있다. 그날 우연히 내가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를 불렀다. 공연이 끝나고 장민호에게 ‘CD에 사인을 해줄 수 있냐’라고 부탁했는데 해줬다. 거기에 “형이랑 같이 성공하자”라는 멘트를 써줬다. 그날 처음 봤는데 너무 고마웠던 기억이 있다.

Q. 좋은 인연들도 많이 만났고, 8위라는 값진 결과도 얻었다. 더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도 체결하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부모님의 반응은 어떤가.

A. 김경민: 아주 좋아하신다. 아버지가 “너는 8등을 했지만 서울대를 간 거나 마찬가지다”라고 말씀하셨다. 어머니는 처음에 반대했다. 그 이유는 경연 프로그램에서 내가 여러 번 떨어져서 이번에도 떨어지게 되면 마음이 많이 안 좋을 거라 생각한 거다. 그럼에도 나는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고 나갔다. 그런데 결과가 좋지 않냐. 엄마가 오히려 친구들한테 나를 홍보하고 다니신다. 카카오톡으로 방송 링크도 보내주고. 집에 가면 맨날 사인요청을 하신다. 무엇보다 예전에 송가인 선배님이 너무 부러웠다. 부모님을 콘서트장에 모셔서 노래를 들려드리는 게 너무 멋있었다. 나도 그런 효도를 해야지 싶었는데 이루게 됐다.
기사의 3번째 이미지

김경민 장민호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Q. 혼자서 하던 것과 소속사가 생겨 누군가 챙겨준다는 것이 다를 텐데 주로 어떤 차이가 있을까.

A. 김경민: 혼자 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힘들었다. 너무 힘들고 이렇게 해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미스터트롯’을 하던 중 현재 소속사에서 미팅을 하자는 요청이 왔다. 회사 나성균 본부장님이 저를 너무 아끼고 사랑해주셔서 꼭 같이하고 싶다고 하셔서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가 생기니까 되게 편하더라. 또 신생회사다 보니 나밖에 없다. 회사에서 내가 메인이라 완전 적극적으로 올인 해주신다. 확실히 달라진 건 편해졌다는 점이다.

Q. 소속사의 적극적인 서포트가 있는 상황이라면 신곡 계획도 있을까.

A. 김경민: 맞다. 앨범을 준비 중이다. 여러 작곡가분한테 곡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 나한테 맞는 걸 찾는 중이다. 콘셉트를 회의를 하다가 내가 ‘춘자야’나 ‘가지마’ 같은 노래, 세미트로트 쪽으로 가고 싶다고 어필했다. 그런 느낌의 곡들을 많이 찾고 있다. 아마도 6월에서 7월 중 앨범이 발매되지 않을까 싶다.

Q. 최근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이하 ‘비스’) 녹화에 참여했다. 방송 출연 소감과 시청자분들이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알려 달라.

A. 김경민: 촬영이 저녁 7시 반인가 시작해서 2-3시 반에 끝났다. 말이 되게 많았다. 나도 분량을 어느 정도 챙겼다.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처음이었다. 사실 ‘미스터트롯’할 때 긴장감이 아직도 있다. 어느 녹화장을 가던 준결승까지 같이한 형들과 함께하다 보니 경연을 하러 온 느낌이었다. 나만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자면 ‘비스’에서 ‘춘자야’를 부르는데 ‘미스터트롯’과는 다른 느낌으로 화려하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많은 시청과 기대 부탁드린다.

Q.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부터 신곡 계획까지 한 해가 굉장히 바쁠 것 같다. 그럼에도 앞으로 더 계획하거나 이뤘으면 하는 부분이 있나.

A. 김경민: 개인적으로 예능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하고 싶다. ‘트로트 가수들은 트로트만 불러야 한다’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트로트 가수들이 예능에 나와 토크쇼를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한다. 또 개인적으로 ‘가요무대’ ‘불후의 명곡’ ‘나는 트로트 가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뭉쳐야 찬다’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정말 다양하고 재밌는 예능프로그램 꼭 나가고 싶다. 목표다. 또 개인적으로 마스터로 3개월간 뵙던 박명수 선배님이 진행하시는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도 나가고 싶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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