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월드비전에 1천만 원 기부…“크리스마스 맞아 자립준비청년 응원”
기사입력 2025-12-24 11:24:14
| 기사 | 나도 한마디 |
▲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한 가수 박서진 사진=장구의신 엔터테인먼트
이번 기부금은 보호 종료 이후 홀로 사회에 진입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은 주거 안정 지원을 비롯해 교육 기회 확대, 취업 역량 강화 등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에 활용된다.
박서진은 “이번에 전한 나눔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주거와 교육, 진로에 대한 걱정을 덜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청년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월드비전은 박서진 씨의 후원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거·교육·취업은 자립 과정에서 핵심적인 요소로, 안정적인 지원이 뒷받침될 경우 청년들의 사회 정착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공감하며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박서진 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월드비전은 후원금이 청년들의 삶에 실제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비전을 통한 박서진의 나눔은 2022년 SBS와 월드비전이 보호종료아동 특집방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이후 2023년 9월과 12월 자립준비청년 사업에 각각 1천만 원과 500만 원을 후원했으며, 2025년 1월에는 설 명절을 맞아 가족돌봄청년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박서진과 함께 자립준비청년과 가족돌봄청년이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