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로즈데이에 장미꽃 주고받고 싶은 스타 1위
기사입력 2022-05-13 10:09:01 | 최종수정 2022-05-13 11: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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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로즈데이 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지난 4월 21부터 5월 11일까지 초·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628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로즈데이에 장미꽃 주고받고 싶은 스타 1위로 김선호(5837명, 92.9%)가 선정됐다.
김선호에 이어 로운(98명, 1.6%)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공유(95명, 1.5%), 이승기(92명, 1.5%)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로즈데이에 장미꽃 주고받고 싶은 스타 1위로 뽑힌 김선호는 2009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했다. ‘옥탑방 고양이’, ‘셜록’, ‘연애의 목적’, ‘트루웨스트’, ‘클로저’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았다.
배우로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던 김선호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 4에 합류하며 허당미 넘치는 모습으로 ‘예뽀(예능 뽀시래기)’라는 캐릭터를 얻었다.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한지평 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설렘을 오가며 출구 없는 매력을 발산했고 이어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첫사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홍반장 역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연달아 히트를 쳤다.
5월 14일 ‘로즈데이’는 연인들끼리 사랑의 표현으로 장미꽃을 주고받는 날이다. 로즈데이에 장미꽃 주고받고 싶은 스타 1위로 김선호가 뽑힌 이유에 대해 세븐에듀&수학싸부 차길영 대표는 “소녀 같은 미소로 여심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해 영화 ‘슬픈 열대’에 출연을 확정하고 스크린 복귀를 준비 중이다.
‘슬픈 연대’는 ‘신세계’, ‘마녀’, ‘낙원의 밤’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이다. 차기작 ‘슬픈 열대’는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를 둔 소년이 복싱 선수를 꿈꾸며 아버지를 찾아 한국에 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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