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문지원 작가 “주현영=동그라미 이름 뜻? 잊을 수 없는 이름 원했다”
기사입력 2022-07-26 14:18:00
기사 | 나도 한마디 |



‘우영우’ 문지원 작가 사진=ENA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는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문지원 작가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문지원 작가는 “자폐인들이 동그라미를 선호하기 때문에 베스트 프랜드의 이름을 그렇게 지은 것은 아니다”라고 짚었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동그라미(주현영 분)의 이름이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이들이 동그라미 모양을 선호하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돌았다.
이와 관련해 문지원 작가는 “동그라미라는 캐릭터는 우영우(박은빈 분)의 가장 친한 친구이며 정신적 지주이자 영우보다 더 이상한 친구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개성 넘치는 이름을 지어주겠어 하고 회의를 하다 고른 이름이다”라고 설명했다.
[상암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