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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법적대응→루머 직접 해명 “너무나 충격적…아무런 관련 無”(전문)

기사입력 2021-12-06 15:16:12 | 최종수정 2021-12-06 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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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법적대응 루머 직접 해명 사진=MK스포츠 DB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가 법적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직접 재벌 회장 루머를 해명했다.

최예나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너무나 충격적인 일에 내 이름이 거론되는 일련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더는 안 되겠다 싶어 마음을 굳게 먹고 몇 자 적어본다”라며 “전혀 사실도 아닌 악성 루머에 내가 언급되었다는 것은 집에서 그냥 밥을 먹다가 기사를 보고 처음 접하게 됐던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전혀 일면식도 없고 조금도 관련이 없는 일에 내 이름 세 글자가 나오고 어느새 진짜 사실인 것처럼 빠르게 퍼져 나가는 모든 상황을 지켜보면서 너무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저 내 꿈을 위해 달리고 내 일을 열심히 하고 있을 뿐인데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겪어야 하는지”라며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지금도 너무 화가나고 속상하다. 팬 분들도 나만큼이나 얼마나 놀라셨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 루머의 주인공이 아니다. 나랑은 조금도 아무런 관련이 없다. 걱정하지마셔라”며 “이번 일을 겪으며 너무나 슬펐고 정신적인 충격도 컸지만 팬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훌훌 털고 다시 내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 나답게 씩씩하게 긍정적인 기운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최예나로 더욱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모 기업 재벌 회장이 연예인 A씨의 스폰서라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A씨가 최예나라는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됐다. 이에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이하 최예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최예나입니다.

이렇게 팬 여러분들께 이 얘기를 꺼내야 되는지 조차도 많이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충격적인 일에 제 이름이 거론되는 일련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더는 안 되겠다 싶어 마음을 굳게 먹고 몇 자 적어볼게요..

전혀 사실도 아닌 악성 루머에 제가 언급되었다는 것은 집에서 그냥 밥을 먹다가 기사를 보고 처음 접하게 됐던 것 같아요.

전혀 일면식도 없고 조금도 관련이 없는 일에 제 이름 세 글자가 나오고 어느새 진짜 사실인 것처럼 빠르게 퍼져 나가는 모든 상황을 지켜보면서 너무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는 그저 제 꿈을 위해 달리고 제 일을 열심히 하고 있을 뿐인데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겪어야 하는지..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지금도 너무 화가나고 속상합니다.

팬 분들도 저만큼이나 얼마나 놀라셨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저는 그 루머의 주인공이 아닙니다.

저랑은 조금도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걱정하지마세요.

이번 일을 겪으며 너무나 슬펐고 정신적인 충격도 컸지만 팬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훌훌 털고 다시 제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저답게 씩씩하게 긍정적인 기운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최예나로 더욱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왔네요.

더 이상은 모두가 이 일로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모두 알죠? 항상 건강 먼저 챙기세요!​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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