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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보, 마약 투약 혐의 무혐의 처분 [M+이슈]

기사입력 2022-09-30 10:33:13 | 최종수정 2022-09-30 11: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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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보 무혐의 사진=이상보 인스타그램

배우 이상보가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0일 이상보에 대해 마약 투약 혐의가 확인되지 않아 사건을 불송치하고 종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상보의 소변과 모발을 정밀 감정한 결과 체포 당시 간이 시약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던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변과 모발에서 검출된 향정신성의약품 성분들도 병원에서 처방받았다는 내용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2시쯤 약에 취한 듯 보이는 남성이 뛰어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40대 배우 A씨를 체포했다. 당시 A씨는 간이 마약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A씨가 배우 이상보로 밝혀졌고, 이상보는 이를 부인하며 “올해같이 힘들고 외울 때는 가족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만 느껴진다. 그날은 오랫동안 복용해 왔던 약으로도 마음을 다스릴 수 없어, 술을 한잔 했던 것이 불미스러운 사건의 단초가 되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가족들을 하나 둘씩 떠나보내면서 약에 더 의존했고, 이제는 안정제가 없이는 우울해질 수밖에 없는 나약한 인간이 되었다. 하지만 어디선가 지켜보고 있을 가족들에게 부끄러운 삶은 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라며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마약배우’로 불리는 사람이 되었다. 절대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마약배우란 오명은 배우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 서 매우 견디기힘든 오점을 남겼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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