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큰롤의 여왕’ 티나 터너 별세…투병 중 타계
기사입력 2023-05-25 09: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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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 터너 별세 사진=ⓒAFPBBNews=News1
로이터통신, CNBC 등에 따르면 24일(이하 현지시간) 티나 터너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티나 측 대변인은 이날 SNS 등을 통해 티나 터너가 스위스 취리히 근처 자택에서 오랜 병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의 음악과 끝없는 삶의 열정으로 그는 전세계 수천만 팬들에게 감명을 줬고, 미래 스타들에게는 영감을 불어 넣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위대한 업적, 음악을 남기고 간 벗에게 작별인사를 고한다”라고 덧붙였다.
고인은 지난 2016년 암 판정을 받은 뒤 2017년 신장 이식을 진행, 최근 수년간 병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티나 터너는 1950년대에 가수로 활동을 시작, MTV로 뮤직비디오가 방송되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1980년대 팝 음악의 슈퍼스타가 됐으며, 1980년대에 그래미상 6개를 수상했다. 더불어 1988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쇼에 18만 명이 모이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