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국노래자랑’ 무대도 올랐는데…송대관, 별이 된 국민 트로트 가수
기사입력 2025-02-07 11:54:28
기사 | 나도 한마디 |



‘해뜰날’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린 국민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7일 오전 별세했다. 사진=MK스포츠
소속사 스타라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대관은 전날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찾았다 치료 도중 7일 오전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소속사는 추후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故 송대관은 1967 ‘인정많은 아저씨’로 데뷔한 이후 1975년 발표한 ‘해뜰날’이 큰 인기를 모으면서 대표적인 트로트 가수로 떠올랐다. ‘네박자’ ‘차표 한 장’ ‘유행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태진아, 현철, 설운도와 함께 ‘트롯계 사대천왕’으로 꼽혔다.
생전 마지막 방송 출연은 지난 1월 19일 방영된 KBS1 ‘전국노래자랑’ 서울 성동구 편이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