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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병아리’ 홍지윤, 이연복 셰프도 놀라게 한 성장(편스토랑)

기사입력 2025-04-12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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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가수 홍지윤이 이연복 셰프도 극찬한 반전의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홍지윤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출연해 메뉴 대결에 도전했다.

이날 홍지윤은 ‘짝꿍 특집’ 대결에서 30인분 요리에 도전해야 했고, 1호 인턴 셰프로 이연복 셰프와 함께 했다. 이연복 셰프는 홍지윤의 요리 실력을 가늠하기 위해 갑자기 칼질을 시켰다. “칼질을 한 기억은 없다”고 밝힌 홍지윤은 엉성한 자세로 칼질을 했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100점 만점에 20점”이라며 “많이 연습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홍지윤은 “20점이어도 희망이 있다”라며 이후 매일 재료 썰기 연습을 했다. 열흘 동안 연습한 홍지윤의 칼질은 훨씬 나아졌고, 다시 만난 이연복 셰프는 테스트 후 “연습한 티가 난다”고 평했다.

홍지윤은 “진짜 죽어라 했다. 부항도 떴다”라며 그간의 노력을 전했다. 이연복 셰프는 일취월장한 홍지윤의 칼질을 인정하며 “100점 만점에 8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다. 또 이연복 셰프는 홍지윤에게 요리를 가르치며 “끼가 있었다”고 칭찬했고, 박은영 셰프 역시 “생각보다 요리 DNA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지윤은 ‘복덩이지윤’이라고 팀명을 정한 뒤 메뉴 개발에 돌입했다. 그는 과거 부모님의 생일상을 차리다 실패했던 잡채를 떠올리며 다시 한번 잡채 메뉴를 만들기로 했다.

시행착오 끝에 홍지윤이 개발한 요리는 ‘훈제오리잡채’였다. 그는 “다른 잡채가 무엇이 있을까 하다가 김연자 선생님을 초대했을 때 했던 오리 백숙이 생각나서 오리로 잡채를 하기로 했다”라며 “이번에 솔직히 엄마 잡채보다 맛있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지윤은 ‘훈제오리잡채’를 만들며 무섭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제작진의 맛있다는 평에 환호하며 기뻐했다. 이연복 셰프는 “먹어봤는데 깜짝 놀랄 만큼 맛있었다. 솔직히 칼질할 때는 눈앞이 깜깜했는데 여기까지 온 게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이후 홍지윤은 본격적인 메뉴 대결에 돌입했다. 그는 이연복 셰프와 함께 요리를 업그레이드했고, 사제지간 웍 퍼포먼스까지 펼치며 한층 발전한 요리 실력을 증명했다.

한편 홍지윤은 최근 김연자와 함께 일본 대표 엔카 방송 ‘人生, 歌がある (인생, 노래가 있다)’에 출연한 뒤 차세대 트로트 한류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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