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키와이, 前 연인 데이트 폭력 폭로…AOMG “법적대응”
기사입력 2025-12-16 09: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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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재키와이(본명 홍시아)가 전 연인이자 프로듀서 A씨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사진=보그코리아
소속사 AOMG는 “재키와이는 교제 관계에서 발생한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을 회사에 공유하였으며, 법적 절차에 따라 해당 사안은 처리될 예정이다. 아티스트의 신체적, 정신적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법률 자문을 포함하여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현재 해당 사안은 사법 절차에 따라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이며, 수사 및 법적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언급을 삼가고자 한다. 이에 따라 근거 없는 추측이나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2차 가해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는 아티스트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깊이 인지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재키와이는 SNS를 통해 데이트 폭력을 당한 흔적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2주 동안 밖에 못 나갔다”고 폭로했다.
이에 A씨는 “99% 맞고 욕먹은 건 나”라면서 “내가 당한 수모 알면 너희는 XXX 못 턴다”고 즉각 반박했다. 그러자 재키와니는 “내가 하도 맞아서 뺨 때린 건 인정한다. 감금하고 폭행하는 행위가 반복됐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AOMG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재키와이와 관련하여 최근 제기된 사안에 대해 입장을 밝힙니다.
재키와이는 교제 관계에서 발생한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을 회사에 공유하였으며, 법적 절차에 따라 해당 사안은 처리될 예정입니다. 아티스트의 신체적, 정신적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법률 자문을 포함하여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사안은 사법 절차에 따라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이며, 수사 및 법적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언급을 삼가고자 합니다. 이에 따라 근거 없는 추측이나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2차 가해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는 아티스트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깊이 인지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