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뉴진스 퇴출’ 다니엘 “멤버=내 두 번째 가족…마음 변함없어”

기사입력 2026-01-16 10:23:02

기사 나도 한마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기사의 0번째 이미지

그룹 뉴진스에서 퇴출된 다니엘이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장문의 편지를 공개했다. 사진=MK스포츠

그룹 뉴진스에서 퇴출된 다니엘이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장문의 편지를 공개했다.

16일 다니엘은 개인 SNS에 장문의 편지를 통해 “이 편지를 쓰는 이유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맞이할 새로운 장, 새로운 시작을 마음속 깊이 담고 싶어서야”라고 운을 뗐다.

그는 “버니즈, 너희의 사랑은 나를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버티게 해줬어. 용기를 잃었을 때 다시 일어설 힘을 주었고, 진짜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 진실함, 강인함, 그리고 자신에게 솔직할 용기를 깨닫게 해줬어. 너희는 나에게 그런 존재야. 진심으로, 그리고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사람들”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아마 지금 많은 버니즈가 혼란스럽거나 궁금한 마음이 클 거야. 모든 걸 지금 다 말할 수는 없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게 말 할 수 있어, 내 마음이 향하는 곳은 변함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다니엘은 “민지, 하니, 해린, 혜인은 나의 두 번째 가족이야. 같이 행동할 시간이 어긋 났지만 우리를 갈라놓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그 소중한 유대감은 절대 당연하게 여길 수 없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인연이니까”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린 서로를 지켜주며 나아가갈 거야. 그게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이니까”라고 뉴진스 멤버들을 언급했다.

그는 “불안하고 두려울 때도 있겠지만, 그 속에서도 좋은 것을 찾으려 노력할게. 나 자신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왜냐하면, 힘든 순간도 ‘불가능’이 아니라 그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순간’일 뿐이니까”라면서도 “앞으로도 내 꿈을 향해 나아가고, 진심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들을 계속할 거야. 다시 만나서 웃고 이야기 나눌 그날이 정말 기다려져”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도어는 지난달 29일 다니엘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알렸다. 이후 다니엘 및 가족 1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400억원대의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다니엘은 이에 대한 담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소송위임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최근에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개설하고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

이하 전문.

버니즈에게,

안녕 버니즈, 오랜만이야. 요즘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지?

이 편지를 쓰는 이유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맞이할 새로운 장, 새로운 시작을 마음속 깊이 담고 싶어서야.

지나온 시간을 놓아주는 게 쉽지 않겠지만, 이제는 과거를 잠시 내려놓고 정말로 소중한 것들-우리의 마음, 꿈, 그리고 앞으로 마주할 따뜻한 날들에 집중하고 싶어.

이 글을 쓰며 눈가가 젖고, 마음 한켠에는 사랑과 감사로 가득 차 있어. 그동안 얼마나 기다려주고, 응원해주고, 따뜻하게 감싸주었는지... 정말 고마워, 버니즈.

사실, 많이 보고 싶었어. 하지만 그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아무리 말을 찾아도 내 진심을 다 담을 수가 없었어.

버니즈, 너희의 사랑은 나를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버티게 해줬어. 용기를 잃었을 때 다시 일어설 힘을 주었고, 진짜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 진실함, 강인함, 그리고 자신에게 솔직할 용기를 깨닫게 해줬어. 너희는 나에게 그런 존재야. 진심으로, 그리고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사람들.

이렇게 따뜻하고 믿음직한 팬들이 곁에 있다는 건 정말 큰 축복이야. 힘든 시간에도 함께 해주고, 믿어주고, 기다려준다는 건 결코 당연하지 않다는 걸 알아. 그래서 더 고맙고, 때로는 그 사랑을 다 돌려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있었어.

아마 지금 많은 버니즈가 혼란스럽거나 궁금한 마음이 클 거야. 모든 걸 지금 다 말할 수는 없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게 말 할 수 있어, 내 마음이 향하는 곳은 변함없다는 것.

민지, 하니, 해린, 혜인은 나의 두 번째 가족이야. 같이 행동할 시간이 어긋 났지만 우리를 갈라놓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그 소중한 유대감은 절대 당연하게 여길 수 없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인연이니까.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린 서로를 지켜주며 나아가갈 거야. 그게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이니까.

불안하고 두려울 때도 있겠지만, 그 속에서도 좋은 것을 찾으려 노력할게. 나 자신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왜냐하면, 힘든 순간도 ‘불가능’이 아니라 그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순간’일 뿐이니까.

앞으로도 내 꿈을 향해 나아가고, 진심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들을 계속할 거야

사랑하는 버니즈, 매일을 새롭게 시작하듯 살아가길 바래. 오늘이라는 선물 속에서 작은 기쁨, 새로운 용기, 그리고 사랑을 가득 느낄 수 있기를.

다시 만나서 웃고 이야기 나눌 그날이 정말 기다려져.

진심으로 고마워, 그리고 우리 수능 버니즈들 정말 응원해! 너희의 노력은 분명 빛날 거야.

고맙고, 사랑하고, 또 고마워요 버니즈- 언제나 함께 해줘서.

(P.S. 새로운 인스타 계정 @DAZZIBELLE을 열게 되었어. 한 해 동안 내가 보고 느끼고 배운 것들을 조금씩 나눌 예정이야. 궁금할 때 언제든 놀러 와줘··)

사랑을 담아, 다니엘 드림

2025년 11월 12일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이벤트

가장 많이 본 뉴스

MBN 스타

  1. ‘뉴진스 퇴출’ 다니엘 “멤버=내 두 번...
  2. ‘신세계家’ 올데프 애니, 美 컬럼비아대...
  3. ‘언더커버 미쓰홍’ 박신혜, 35살에서 ...
  4. “조세호 수억 협찬에 접대 받아”…폭로자...
  5. 강성연, 이혼 후 열애 시작 고백 “좋은...
  6. ‘편스토랑’ 손태진, 생애 첫 독립 일상...
  7. ‘미우새’ 박군, 결혼 4년 만에 한영과...
  8. 보아, SM엔터테인먼트 떠난다…25년 동...
  9. 강다니엘, 군대 간다…2월 9일 육군 현...
  10. 송지호, ‘은애하는 도적님아’ 속 반전 ...

전체

  1. 주차해 놨는데 박살난 차량들…중국서 난데...
  2. "어릴 때 괴롭힘 당해서"…어머니 지인 ...
  3. [단독] 김경, 수상한 계약 또 있었다…...
  4. MZ 성지 성수동 '8조 재개발' 전쟁…...
  5. [단독] 김경, 시의회 예산으로 막내 동...
  6. 윤 정부 출신 30대 "북한 무인기 내가...
  7. 아파트 꼭대기에서 눈썰매…겨울왕국된 러시...
  8. 김정은, 10만 명 대규모 청년 행사…이...
  9. 시위 잦아든 이란…이란 지도층 도피 준비...
  10. 윤석열 남은 재판만 7개…오는 28일 김...

정치

  1. 한동훈 "국민·당원께 걱정끼쳐 송구"…'...
  2. '북한 침투 무인기'…만들고 날린 사람 ...
  3. 한동훈 사과에도 갈라진 국힘 "큰 용기"...
  4. 송언석 "쌍특검 위한 영수회담 제안, 홍...
  5. 단식 4일차 장동혁 "꽃향기에 정신 가다...
  6. 한동훈 "송구한 마음"…제명 닷새 만에 ...
  7. 이혜훈 청문회 D-1…국힘 '보이콧'에 ...
  8. 국힘, 이혜훈 청문회 '거부' 선언…"범...
  9. 새 정무수석 홍익표…청와대 참모 지방선거...
  10. 우상호 "청와대와 정당의 끈 끊어지지 않...

경제

  1. 지난해 나라가 대신 갚아준 전세금…사상 ...
  2. MZ 성지 성수동 '8조 재개발' 전쟁…...
  3. 원·달러 환율 1500선 근접…IMF, ...
  4. 은행 주담대 변동금리 반영 시작…약 0....
  5. "AI로 가상화폐 수익 낸다"…2천800...
  6. BBC가 바라본 한국의 '두쫀쿠 품귀 현...
  7. 장동혁 나흘째 단식…국힘 "목숨 걸 수 ...
  8. 김민석 총리, 강릉 돼지열병 발생에 긴급...
  9. 한국 겨냥 압박 나선 미국 "현지 투자 ...
  10. 국제유가 상승에도 기름값 6주 연속 하락...

사회

  1. 입사 직후 7년 동안 회삿돈 횡령했는데....
  2. 대통령이 콕 집어 칭찬한 그 경찰관, '...
  3. 전광훈 없이 '전광훈 예배'…"석방되게 ...
  4. 방류 약속했던 롯데월드 벨루가..."현재...
  5. '진통제 맞고 출전' 청도 싸움소…동물학...
  6. 남편 저금통 훔치려 강도 자작극 "자녀 ...
  7. 서해안고속도로 차량 7대 추돌로 2명 다...
  8. "중소기업 갈 바에 '쉬었음'" 청년, ...
  9. 포근한 겨울은 잠시…'대한'인 모레 맹추...
  10. 한파에 작동 멈추는 세탁기 "잔수 제거....

가장 많이 본 뉴스

국제

  1. 하버드대도 3위로 제쳤다…'세계 1위' ...
  2. 주차해 놨는데 박살난 차량들…중국서 난데...
  3. 이란 시위 나흘째 소강 상태…"일시적인 ...
  4. 아파트 꼭대기에서 눈썰매…겨울왕국된 러시...
  5. 시위 잦아든 이란…이란 지도층 도피 준비...
  6. 최소 22명 사망에 당국 '코끼리 비상 ...
  7. 트럼프 "그린란드 문제 협조 않는 나라...
  8. "11번째 생일 축하해" 노래 불러준 아...
  9. "젊어 보이려 애쓰는 사람"…BBC도 주...
  10. "미국 수출규제로 AI칩 수급 어려워"…...

문화

  1. "박나래, 미혼 매니저에 산부인과 약 대...
  2. '뉴진스 퇴출' 다니엘의 뒤늦은 편지 "...
  3. "아기 맹수, 데이트하자"…피식대학, 논...
  4. '임대 사기' 15억 날린 양치승 근황…...
  5. 다듀 개코-김수미, 결혼 15년 만에 이...
  6. 다니엘 "마음에 항상 뉴진스 있어…함께하...
  7. '초고속 승진' 충주맨, 6급 연봉 공개...
  8. 7년 만에 끝난 '검정고무신' 공방…대법...
  9. '골든글로브 2관왕' 케데헌, 오스카 직...
  10. 마포문화재단, 2026년 기획공연 라인업...

연예

  1. ‘배우 출신’ 정신우 셰프, 12년 암투...
  2. 밴디트 출신 승은, 모덴베리코리아 전속계...
  3. 이준호, 청량+화려 비주얼…팬미팅 ‘ST...
  4. ‘화연싱(花颜行)’, 배우 이준호 공식 ...
  5. 전태풍, ‘농구 레전드’ 허재에 도전장?...
  6. ‘결혼 지옥’ 가수 아내 “시속 160k...
  7. ‘귤멍’ 남규리, ‘귤식당’ 오픈 약속 ...
  8. 아일릿 ‘NOT CUTE ANYMORE’...
  9. 코르티스 “틀에 얽매이지 않는 음악 선보...
  10. 알파드라이브원, 중국 QQ 뮤직과 손잡고...

스포츠

  1. '4강 신화' 재현에 난리 난 베트남…김...
  2. [스포츠 LIVE] 적수 없는 안세영 /...
  3. 장애인체육회, 패럴림픽 중계 대국민 인식...
  4. T1, 우리은행과 파트너십 체결
  5. 우리금융그룹, 대한체육회 공식 파트너로…...
  6. '금빛 도약' 꿈꾸는 17세 여고생 스노...
  7. 16년 만에 태극마크 단 류현진…17년 ...
  8. 멕시코에서 뛰고 멕시코와 붙어 본 차범근...
  9. [오늘의 장면] 상대를 무릎 꿇린 여제의...
  10. 의정부시청 소속 김민선·정희단 선수 출정...

생활 · 건강

  1. '고 장제원 아들' 노엘 "남들보다 좋은...
  2. 한화 하주석, 치어리더 김연정과 6일 결...
  3. 주말에 눈 '펑펑' 온다…수도권 등 중부...
  4. '두쫀쿠 열풍' 전문의 경고…"당과 포화...
  5. 김치 없으면 밥 못 먹는데…암 기여도 ...
  6. 고 안성기 앗아간 '기도 폐쇄' 흔한 일...
  7. 원로배우 윤일봉 별세…윤혜진 부친상·엄태...
  8. 내일 비 온 뒤 일요일 '강추위'…비오는...
  9. 김경란·윤지영·문희경, MBN '건강의 ...
  10. '소금 커피' 유행에…전문가들 심혈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