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맹승지, 발음만 특화된 영어실력 자랑
기사입력 2013-06-22 19:30:39 | 최종수정 2013-06-22 2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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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그우먼 맹승지가 ‘무한도전’ 리포터로 변신했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우리 어디가’에서 맹승지가 시민들에게 여행지를 묻는 일일 리포터로 나섰다.
이날 강변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선지를 묻는 역할을 맡은 맹승지는 멤버들의 지시에 따라 한 외국인에게 다가갔다.
맹승지는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능숙한 영어발음을 자랑하며 외국인에게 말을 걸었다. 이를 본 ‘무한도전’ 멤버들은 맹승지의 영어 발음을 칭찬했다.
하지만 맹승지는 이내 취약한 문법 실력을 드러내고 말았다. 어디를 가느냐는 ‘Where are you going?’을 기억해 내지 못해 한참을 주춤거리던 맹승지는 결국 외국인을 향해 “어디가?”라고 외쳤다.
노홍철의 도움 덕에 어렵사리 질문을 던진 맹승지는 혀를 심하게 꼬며 “땡큐 베리 마취”를 연발했다. 이러한 맹승지의 모습에 유재석은 “발음은 좋은데 영어를 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맹승지는 이에 굴하지 않고 “맞다. 발음만 약간 좋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우리 어디가’에서 맹승지가 시민들에게 여행지를 묻는 일일 리포터로 나섰다.
이날 강변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선지를 묻는 역할을 맡은 맹승지는 멤버들의 지시에 따라 한 외국인에게 다가갔다.

맹승지가 ‘무한도전’ 리포터로 변신했다. 사진=무한도전 캡처
하지만 맹승지는 이내 취약한 문법 실력을 드러내고 말았다. 어디를 가느냐는 ‘Where are you going?’을 기억해 내지 못해 한참을 주춤거리던 맹승지는 결국 외국인을 향해 “어디가?”라고 외쳤다.
노홍철의 도움 덕에 어렵사리 질문을 던진 맹승지는 혀를 심하게 꼬며 “땡큐 베리 마취”를 연발했다. 이러한 맹승지의 모습에 유재석은 “발음은 좋은데 영어를 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맹승지는 이에 굴하지 않고 “맞다. 발음만 약간 좋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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