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6.29가 보낸 예고부고장’, 아르코예술극장 아닌 예술마당서 오른다
기사입력 2015-04-18 18: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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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김진선 기자] 연극 ‘6.29가 보낸 예고부고장’이 오는 23일 개막한다.
‘6.29가 보낸 예고부고장은’ 1966년 창단한 극단 광장의 50주년 기념 공연으로, 서울연극협회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하는 제36회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1987년 6월 민주항쟁으로 독재정권 타도와 함께 자신의 삶이 무너져버린 한 남자 강영웅의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을 집필한 국민성 작가는 “격동의 80년대, 시국의 불안과 사회의 불협화음 속에서 저마다의 삶의 목표와 이념의 선택 갈등으로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었던 청춘들의 이야기를 통해, 21세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인류와 인간에 있어 진정한 가치는 이념도 사상도 철학도 아닌 바로 사랑에 있음을 상기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연출은 현 부산시립극단 예술감독인 문석봉 연출이 맡아, 이화영, 최원석, 김태훈, 최낙희, 남동하, 김경익, 박은경, 이현주, 지환, 허지나, 박정순(특별출연) 등 총 17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한편 ‘6,29가 보낸 예고부고장’은 오는 23일부터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었지만, 공연장의 안전문제로 인해 폐쇄돼,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공연을 올리게 됐다.
서울연극제에 따르면 ‘6,29가 보낸 예고부고장’배우와 스태프들은 공연취소의 위기를 극복하고 똘똘 뭉쳐, 공연장 변경에 따른 변화에 맞춰 막바지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는 23일 개막해 29일까지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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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가 보낸 예고부고장은’ 1966년 창단한 극단 광장의 50주년 기념 공연으로, 서울연극협회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하는 제36회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1987년 6월 민주항쟁으로 독재정권 타도와 함께 자신의 삶이 무너져버린 한 남자 강영웅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포스터
연출은 현 부산시립극단 예술감독인 문석봉 연출이 맡아, 이화영, 최원석, 김태훈, 최낙희, 남동하, 김경익, 박은경, 이현주, 지환, 허지나, 박정순(특별출연) 등 총 17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한편 ‘6,29가 보낸 예고부고장’은 오는 23일부터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었지만, 공연장의 안전문제로 인해 폐쇄돼,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공연을 올리게 됐다.
서울연극제에 따르면 ‘6,29가 보낸 예고부고장’배우와 스태프들은 공연취소의 위기를 극복하고 똘똘 뭉쳐, 공연장 변경에 따른 변화에 맞춰 막바지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는 23일 개막해 29일까지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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