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지성, 다작이 좋다고 조언해줬다”
기사입력 2015-09-14 14: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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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유지혜 기자] ‘그녀는 예뻤다’의 배우 황정음이 전작 ‘킬미힐미’에서 함께했던 배우 지성의 조언이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사옥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황정음, 박서준, 고준희 최시원과 정대윤 PD가 참석했다.
이날 황정음은 망가지는 캐릭터 김혜진 역을 맡은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느냐는 질문에 “드라마에서 망가지는 것에 대해 부담이 있었던 적은 없다. 오히려 망가지는 게 편하다. 그런데 이번 작품에서는 ‘이 정도까지 망가져도 괜찮을까’ 생각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시청자들이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지 않나. 망가지는데 귀엽게 받아주실 수도 있고, 채널을 돌리실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다. 걱정이 돼 편집본을 보자고 했는데 다행히 PD님께서 여러 장치들을 해주셔서 망가지지만 귀엽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정음은 “어렸을 때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망가지는 것에 대해서는 별로 두려움이 없다”고 말하며 “이렇게 말해도 되나”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황정음은 ‘킬미힐미’에서 함께 했던 배우 지성을 떠올리며 “지성오빠는 ‘킬미힐미’ 끝나고 선배님들과 모여서 식사도 하고 그랬는데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다”라며 “다작이 좋다고 응원해주시고 지금 잘 하고 있다고 칭찬 많이 해주신다. 제가 사랑하는 선배님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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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사옥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황정음, 박서준, 고준희 최시원과 정대윤 PD가 참석했다.
이날 황정음은 망가지는 캐릭터 김혜진 역을 맡은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느냐는 질문에 “드라마에서 망가지는 것에 대해 부담이 있었던 적은 없다. 오히려 망가지는 게 편하다. 그런데 이번 작품에서는 ‘이 정도까지 망가져도 괜찮을까’ 생각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사진=이현지 기자
그는 “시청자들이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지 않나. 망가지는데 귀엽게 받아주실 수도 있고, 채널을 돌리실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다. 걱정이 돼 편집본을 보자고 했는데 다행히 PD님께서 여러 장치들을 해주셔서 망가지지만 귀엽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정음은 “어렸을 때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망가지는 것에 대해서는 별로 두려움이 없다”고 말하며 “이렇게 말해도 되나”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황정음은 ‘킬미힐미’에서 함께 했던 배우 지성을 떠올리며 “지성오빠는 ‘킬미힐미’ 끝나고 선배님들과 모여서 식사도 하고 그랬는데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다”라며 “다작이 좋다고 응원해주시고 지금 잘 하고 있다고 칭찬 많이 해주신다. 제가 사랑하는 선배님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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