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핫스타] 엔소닉 누구냐고? 중화권 인기 그룹…‘김수현 사촌도 속해있어’

그룹 엔소닉이 갑자기 잠적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외 활동에 집중하던 엔소닉은 대중적인 인기가 높진 않지만, 이번 기회에 확실히 인지도는 얻었다는 웃픈 평가를 듣게 됐다.

엔소닉은 2011년에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이다. 멤버로는 리더 겸 메인보컬 제이하트, 봉준, 최별, 시후, 시온, 민기, 시온으로 구성됐다. 엔소닉(N-Sonic)은 네오(Neo)를 뜻하는 'N'과 소닉(Sonic)의 합성어로서 '새로운 음파'라는 뜻으로, 새로운 음악과 새로운 퍼포먼스를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엔소닉은 데뷔 앨범으로 2011년 10월 6일 싱글앨범 'We are superboys'를 발표했다. 이들은 한국보다 중화권에서 주로 활동해왔다.

중화권에서 엔소닉의 인기는 상당했다. 2014년 홍콩 아시안 팝 뮤직 페스티벌 베스트 스테이지 퍼포먼스 어워드, 메트로 라디오 만다린 히트 뮤직 어워드 신인상, 댄스음악부문상, 중국 뮤직 파이오니어 어워드 인기그룹상 등 수많은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던 것.

2015년에도 엔소닉은 홍콩 메트로 라디오 뮤직 어워드 중국어 댄스가수상, 중국 댄스곡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엔소닉 멤버 가운데 시온은 배우 김수현의 사촌동생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렇게 화제를 모으던 그룹 엔소닉의 갑작스런 잠적으로 소속사는 물론, 팬들과 대중들까지 의문을 품고 있다.

한편 엔소닉의 소속사는 지난 23일 멤버들이 일본 공연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한 후 멤버 전원이 잠적한 상태라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