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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장근석-여진구-임지연, 삼각관계 돌입…사랑을 앞에 둔 ‘가혹한 운명’

기사입력 2016-05-24 15: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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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유지훈 기자] ‘대박’ 장근석-여진구-임지연이 본격적인 삼각관계에 돌입한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중인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는 안타까운 운명의 젊은이들이 등장한다. 왕자로 태어났지만 버려진 대길(장근석 분), 왕자의 신분이지만 왕이 될 수 없는 연잉군(여진구 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리고 이들 사이에 서 있는 복수의 여인 담서(임지연 분)이다. 이들은 얽히고설킨 운명의 실타래 속에서 연민과 사랑이 뒤섞인 감정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과거 대길은 첫눈에 담서에게 반했다. 담서 역시 대길에게 마음을 여는 듯 했다. 하지만 담서가 스승처럼 여기는 이인좌(전광렬 분)의 손에 아버지가 죽음으로 몰리면서, 대길은 담서를 애써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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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그런가 하면 연잉군 역시 담서를 마음에 품었다. 연잉군은 담서가, 자신의 아버지인 숙종(최민수 분)을 해하려 궁에 침입했음에도 그를 도주시키고, 잠든 그녀의 곁에서 하룻밤을 지새웠다. 대길-연잉군 형제 모두 담서를 향한 마음은 같으나, 담서는 복수에 사로잡혀 거짓으로 세워진 자신의 운명을 뒤로하며 대길-연잉군 형제에게도 등을 돌렸다.

이들의 돌고 도는 애틋한 감정이 아직 다 가시지 않은 상황. 이런 가운데 23일 공개된 ‘대박’ 18회 예고에서는 담서가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 동안 암자에 몸을 숨긴 채, 세상의 악을 처단하기 위해 살아온 담서가 과거 스승인 이인좌의 위협에 몸을 날려 막아서는 장면이 예고된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대길은 정신을 잃고 쓰러진 담서를 품에 안은 채 걸어 나오고 있다. 충격적인 상황을 접한 후인 듯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대길의 눈은 초점을 잃은 채 공허한 모습이다. 연잉군은 눈을 감고 있는 담서의 볼을 애틋한 손길로 어루만지고 있다. 손짓 하나, 눈빛 하나, 표정 하나에 담서를 향한 연잉군의 깊은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다.

과연 담서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담서를 사이에 둔 대길과 연잉군 형제의 감정은 또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안타까운 운명에 휩싸인 세 남녀의 이야기가 시청자를 얼마나 눈물짓게 만들지 관심이 쏠린다. 주목된다.

‘대박’은 버려진 왕자 대길과 그의 아우 연잉군이 이인좌로부터 옥좌를 지켜내는 과정을 담는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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