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류준열 “혜리와 동시간대 경쟁? 서로 응원한다”

[MBN스타 유지혜 기자] ‘운빨로맨스’의 출연 배우 류준열이 동시간대 드라마 ‘딴따라’에 출연하는 혜리와의 경쟁에 대해 응원한다는 말을 남겼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센터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황정음, 류준열, 이청아, 이수혁과 김경희 PD가 참석했다.

이날 류준열은 동시간대 방영되는 드라마에 출연하는 혜리에 대한 질문에 “동시간대 경쟁작을 떠나서 전작 ‘응답하라 1988’에 나온 친구들과 함께 하는 채팅방에서 서로 응원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사진=이현지 기자

이어 그는 “두 작품만 두고 말하는 게 아니라 서로서로 응원한다. 또래 친구들과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받는 중이다. 딱히 경쟁심보다는 항상 건강 항상 챙기라고 말을 한다. 워낙 바쁜 스케줄들을 소화하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아픈 친구들이 한 두 명씩 생기는데 서로 건강 챙기라고 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황정음 분)와 수식 및 과학의 세계에 사는 공대남자 제수호(류준열 분)의 로맨틱 코미디를 그려내는 드라마다.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